로마 4박 - 피렌체 3박 - 로마 3박


1일: 인천>로마


2일: 콜로세움 - 포로로마노 - (베네치아 광장) - (진실의 입) - 아벤티노 언덕 - 비밀의 열쇠구멍

3일: 바티칸 투어 - (천사의 성) - 나보나 광장 - 판테온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4일: 티볼리 빌라데스떼


5일: 폼피 티라미수 - 로마>피렌체 - 피렌체 야경 (두오모,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6일: 피사의 사탑 - 피렌체 두오모 - 오페라 박물관 - 세례당 - 조토의 종탑

7일: 우피치 미술관


8일: 피렌체>로마 - 국립 현대 미술관 - 핀초 언덕 - 바티칸 야경 - 천사의 성 야경

9일: 잇탈리 - 카타콤 - 캄피돌리오 언덕 - 모네전 (Complex of the Victorian Ala Brasini) - 콜로세움 야경

10일: 휴식

11일: 국립로마현대미술관 - 로마>인천



널널하게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인상 깊었던 곳은 굵게 표시해놓았다.

카타콤은 특별한데... 로마에 다녀오는 분들 중에 카타콤을 여행 코스로 넣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다.

시간 있으면 아씨시나 남부투어를 다녀오는듯.


하지만 난 10박 11일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카타콤이다.

혹시 로마 여행 가시는 분 있다면 카타콤 한 번 검색해보고 여행코스에 추가할 지 말 지 결정해도 좋을듯.


난 이번 여행으로 인해 내가 여행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 조금 알게 되었다.

앞으로 유럽 여행은 안 하지 않을까-



급 다녀온 이탈리아 10박 11일 여행 경비 총정리!


2018겨울이탈리아가계부.xlsx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위의 엑셀 파일을 다운 받아 보시길.




간단하게는 이렇게 썼다.

지방에서 올라갔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10만원 정도 여행 경비가 더 들었다.

저기엔 면세점 10만원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 (5.기타 에)


항공권은 아시아나 직항으로 78만원에 구매했다.


로마 4박 - 피렌체 3박 - 로마 3박 이었으며

중간중간에 티볼리, 피사를 다녀왔다.


숙박은 로마 4박은 로마의 휴일이라는 한인 민박에서 (1박 35유로) ★★★★☆

피렌체 3박은 꽃보다 언니네라는 한인 민박에서 (1박 30유로) ★★★☆☆

로마 3박은 바티칸에서 가까운 어 2 파씨 다이 무세이 게스트 하우스라는 곳에서 (1박 40유로 정도) ★★★★★

했다.


마지막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했으며

https://www.booking.com/s/34_6/jeesoo20

이 링크를 이용하면 10% 환급 혜택이 있다고 한다-

(나에게는 $15의 혜택)


숙소에 대한 평도 각각 따로 남길 계획.



식사는 보통 그냥 레스토랑에서 했으며;;

마지막 이틀 정도는 먹는 것도 귀찮아 대충 때웠다..... ... . . ;

기본적으로 피자나 파스타 10-12유로에 음료 3-5유로 정도 생각하시면 적당히 맞을듯 :)



나는 딱히 기념품을 사진 않았기에 기념품을 사실 분들은 그 부분 추가

5. 기타에 포함된 내용은 내 면세점 화장품 11만원,

친구들 초콜릿 2만원, 가족 치약 2만원 정도가 포함되었다. 

또 자물쇠 등 여행준비를 위한 가격 2만원 정도.



http://bsdive.com/


세부 체험 다이빙!

다이빙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스노클링을 하려고 하였으나

같이 간 친구가 다이빙을 하고 싶다고 하여! 다이빙을 찾아보았다 :)


자격증 없이도 체험 다이빙을 할 수 있다니!

해서 체험 다이빙 예약~


여러 군데 알아보고 장비 부심이 대단한 블루스톤 다이빙을 선택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보여지는 수중 생물을 보호하려는 마음도 좋아보였다.


우리는 올랑고 코스로 오전 오후 두 번 할 수 있는

다이빙 2회를 예약하였다.

가격은 1인당 $100






수중 세계는 정말 멋졌다!

빵가루 뿌리고 싶냐고 하셨는데

빵을 뿌리면 물고기들이 달려들긴 하지만

빵을 뿌리는 일이 물고기에게 좋냐고 여쭤보고

우리는 뿌리지 않기로 했다 :)


수중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







다이빙 1회 후 스노클링도 할 수 있다

어째... 스노클링 할 때가 더 예뻤던 것 같기도... ㅋㅋㅋ




점심 사진은 없는데 역시 맛있게 잘 먹었다.

나 그냥 다 잘 먹는 것 같기도...




우리는 직접 다이빙을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뒤에서 잡아 끌고 다녀주신다 :) ㅎㅎ

괜히 발장구 치면 수중 생물이 다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발도 가만히 있음 ㅋㅋㅋ

끌고 다녀 주시는 대로 보고 왔다




두번째 다이빙 때는 이런 수중 절벽? 도 보았다.

와.... 진짜...

그 절벽 앞에 턱 섰을 때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절경




이건 어디 간직하는 곳이 있나봐 ㅋㅋㅋ

모두가 이런 식으로 사진 찍는 것 같던데


어쨌든

강사님? 의 수중 연기 쇼를 보며 (도넛모양!)

마지막 다이빙을 마무리했다.



나의 개인적인 평점

★★★★☆


재방문 의사

있다 :) 다른 데 찾기도 귀찮고..

나쁜 경험은 없었기에-

적당히 주위 사람들한테 추천해 줄 수 있을 정도! :)



다만.. 팁을 챙겨줘야 하는 일은 넘나 귀찮다 ㅜ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면 그냥 다이빙이나 호핑 투어 상품 가격에

팁도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마지막 날 저녁은 마리바고 그릴 :)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긴 한데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찾았다.




아주 넓고

이렇게 정원에 각자 오두막?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실내 자리도 있던 것 같다.




앞접시가 특이하다 :)






에... 다 먹고 난 사진이네...

맛있었다! :)


랍스타를 시키고 싶었지만 다 품절 ㅜㅜㅜ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지-

마음을 뺏겨버린 필리핀 수프 시니강은 이 때도 또 시킴 ㅎㅎ

내 입맛은 그 이전 집이 더 좋았지만 그래도 시니강은 진리!


담당 서버가 없고 그 때 그 때 부르는 분이 서빙해주신다.

그래서 따로 팁을 줄 필요도 없고,

그리고 애초에 계산서에 service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


이렇게 계산서에 애초에 서비스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면 얼마나 편하누 ㅜㅜ

잘 먹고 갑니다!



나의 평점

★★★★☆


재방문 의사 

있음! :) 다른 곳도 맛있는 곳들이 많겠지만 찾기 귀찮다면 다시 올 듯!


일정


1일

제주도 도착 - 숙소 이동 [숙소: 명송 리조트]


2일

거문 오름 -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숙소: 성산 전망 좋은 게스트하우스]


3일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숙소: 미도호스텔]


4일

본태박물관 - 방주교회 - 천지연 폭포 [숙소: 미도호스텔]


5일

이중섭거리 - 새섬 - 쇠소깍 [숙소: 미도호스텔]


6일

한라산 영실 코스 [숙소: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7일

동문시장 - 용두암 (근처 까페) [숙소: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8일

제주도 出




카테고리별 경비 정리


 제주 밖 이동비 (항공권 등) 

 75,500

 제주 시내 이동비

 68,300

 식비

 147,750

 숙소비

 144,400

 입장권

 22,000

 기타

 49,000

 총

 506,905





세부 경비


1일 제주도 도착 - 숙소 이동 [숙소: 명송 리조트]

버스비 (집->시외버스터미널) 

 1,200

 버스비 (시외버스터미널->공항) 

 11,000

 항공권 (부산<->제주) 

 51,100

 편의점 (김밥/샌드위치/과자) 

 6,250

 버스비 (공항->숙소)   

 3,000

 명송리조트 1박 

 32,000

 총

 104,550




2일 거문 오름 - 선흘곶자왈 (동백동산) [숙소: 성산 전망 좋은 게스트하우스]

 버스비 (숙소->거문오름)

 1,150

 거문오름 입장료

 2,000

 버스비 (거문오름->동백동산)

 1,150

 점심 (선흘곶)

 12,000

 버스비 (동백동산->환승)

 1,150

 버스비 (환승->숙소) 

 1,150

 성산 전망 좋은 게하 1박   

 20,000

 저녁 (만조 이천 쌀밥) 

 13,000

 총

 51,600

           

   

3일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숙소: 미도호스텔]

성산일출봉 입장료

 2,000

 버스비 (성산->신양리)

 1,150

 점심 (흑돼지 box)  

 9,900

 짐보관 

 2,000

 택시 (한화아쿠아플라넷 -> 신양리)  

  4,000

 버스 (신양리->숙소)  

 1,150

 미도호스텔 3박 

  60,000

 세탁서비스 

 1,000

 바당국수 (고기국수)  

 6,000

 총

  87,200



4일 본태박물관 - 방주교회 - 천지연 폭포 [숙소: 미도호스텔]

버스비 (숙소->동광리)    

  2,500

 택시비 (동광리->본태박물관)      

 6,000

 본태박물관 입장료     

 16,000

 점심 (돈까스) 

 13,000

 아이스 아메리카노     

 7,000

 택시 (본태박물관->동광리)       

  7,700

 버스 (동광리->숙소)   

  2,500

 천지연 폭포 입장료     

 2,000

 천혜향 주스 

  3,500

 택시 (천지연->숙소)   

  2,900

 총

 63,100



5일 이중섭거리 - 새섬 - 쇠소깍 [숙소: 미도호스텔]

 귤

 2,000

 헤나

  10,000

 코스터 2개 

        3,000

 마그넷 2개 

   8,000

 점심 (김밥)  

        2,500

 택시 (천지연->숙소) 

     3,000

 택시 (숙소->쇠소깍)

   6,600

 택시 (쇠소깍->숙소) 

 6,800

 저녁 (88 버거) 

    12,000

 총

  63,900



6일 한라산 영실 코스 [숙소: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택시 (숙소->영실코스 입구 *1/2) 

  9,600

 라면

  2,500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2박  

  32,400

 이삭 토스트

    2,900

 목욕  

  5,000

 광어회 한 접시

 10,000

 햇반, 술     

 9,400

 가방을 부탁해    

 10,000

 총

  81,800



7일 동문시장 - 용두암 (근처 까페) [숙소: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오메기떡 1개   

 1,000

 버스 (숙소->용두암) 

     1,150

 피자 + 커피  

      23,800

 택시 (용두암->숙소) 

 4,500

 마늘+버섯+토마토  

 7,900

 총

 38,350



8일 제주도 出

한라산 소주 2병      

 3,100

 버스비 (숙소->공항)    

 1,150

 버스비 (공항->시외버스터미널) 

 11,000

 버스비 (시외버스터미널->집)   

 1,200

 총

 16,450



총 506,950원



호텔 가기 전에 점심 먹고 환전하기 위해 들렀던 가이사노 그랜드몰



그랜드몰보다 우리 숙소에서 가까웠던 (걸어서 3분)

가이사노 마켓


간단하게 망고와 초콜릿 두유를 샀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생망고일줄이야... ㅋㅋㅋㅋ




비가 추적추적 오고

또 인도가 잘 닦여있지 않아서

숙소에서 그랜드몰까지 거리가 멀지 않았음에도

트라이시클을 탔다



짐도 있었는데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




지폐는 한 손에 꼭 쥐고 운전하셨다




가이사노 그랜드몰




갑자기 흥겨운 음악이 나오더니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뭐지 흥겨워 룰루룰루



열심히 춤을 추고

뒤에서는 세일한다고 흔들흔들


뭔가 발전하는 국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

생동감이 넘치는 몰




점심을 뭘 먹을지 몰라서... (몰에 딱히 갈 데가 없어서)

근데 여기 적당히 괜찮았음!




소스와 깔라만씨를 주는데

깔라만씨는 소스에 뿌려 먹으면 된다




돼지고기 꼬치 구이

음.. 짭쪼롬하고 달달하니 입맛에 잘 맞는군

맨 마지막 cube는 지방덩어리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었음 ㅋㅋ 지방도 요리를 잘 하면 맛있으니까

쫄깃쫄깃 적당히 괜찮았던 기억

다만 씹을 때마다 너무 많은 지방이 흘러나와서 ㅜㅜ 조금 부담스럽긴 했다




맨 처음에 아무런 식기도 주지 않았다

포크는 따로 요청해서 받긴 했지만

다들 손으로 먹길래 우리도 손으로 뜯어먹었다 ㅎㅎ

현지 음식은 역시 현지식대로 먹어야 하니까?!?!


밥은 무한리필

매장 안에 한 분이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면서 밥 필요하면 밥 퍼주신다



그랜드몰에서 달러->페소 환전을 했는데

환율은 확실히 공항보다 훨씬 좋았다.

근데 필리핀도 카드 되는 곳이 많아서 큰 돈을 환전할 필요는 없을듯



필리핀 야시장을 가보고 싶어서 찾아본 곳

음.. 정확히 말하면 야시장은 아니고 야간 푸드코트 같은 곳




Sugbo Mercado

http://www.sugbomercado.com/



운영날짜와 시간 확인하고 갈 것 :)





처음에 먹었던 고깃국....

짜다 ㅜㅜ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미고랭도 먹고

피자도 먹고



근데 이 피자.. 맛있다?!?!




맛있었음 ㅋㅋㅋㅋㅋ 

필리핀에 와서 ㅋㅋ 야간 푸드코트까지 와서 ㅋㅋ 

피자를 먹고 가네, 그것도 맛있어서 두 판이나 먹음 (손바닥만하지만)





라이브 음악도 들리고

우리가 갔을 땐 비가 조금씩 와서 좀 별로긴 했는데...

음식들은 전반적을 좀 짜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ㅜㅜ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외국이니까 경험하는 거지 뭐 ㅎㅎ 


음... 그닥 추천은 하지 않는 곳 ㅎㅎ

차라리 주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밤수영이나 하는 게 좋을듯!


2박을 묵을 호텔!

고민고민하다 적당한 가격의 (하지만 역시 좀 비싼...) 호텔을 예약!


음... 만족스러웠다.

비싸긴 했지만;;







방이 예쁘다

특히 조명이 마음에 들었음




미니바

역시 호텔의 급은 미니바의 유리컵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유리컵이 아주 반짝반짝

흰 얼룩 하나 없고 먼지 하나 없는 유리컵들





별로 의미 없는 발코니

뷰가 좋지 않아서...




조명... 하아... 예쁘다...





예쁘다.. 조명...




1박 하고 나갔다 들어오니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수건 아트다잉 >ㅅ <




호텔 옆에 있는 이비자 클럽

간단하게 음료 두 잔 시켜서-



라이브 공연 관람




클럽을 즐기고 방으로 돌아오는 길도 예쁘다




마지막날 즐긴 비치

왼쪽에 있는 작은 건물이 이비자 클럽이다



비치를 간단히 즐기고

수영장에서 마저 즐김



모벤픽 호텔... 나름 추천!

호텔 컨디션이나 비치, 수영장 등은 다 마음에 들었으나

역시 좀 비싼 것 같아 ㅜㅜ


그래도 샹그릴라 호텔 같은 최고급 호텔보단 좀 싸니까

이 정도 가격 부담없는 사람들에겐 추천추천




보통 세부행 비행기를 타면 밤 늦게 도착하게 된다

너무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비싼 호텔에 묵게 되면 왠지 돈 아까운 기분..

그래서 우리도 우선 싼 호텔에 묵었다!

딱 1박만을 위한 호텔


센트로 막탄 스위트



booking.com에서 꽤나 평이 좋았다.

그래서 싼 값에도 괜찮을 거라는 믿음은 있었음






밤 늦게 도착했을 때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다.

짐도 있고 정신 없어서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함


밤에 보면 로비가 무척 아름답다.

샹들리에도 굉장히 예쁘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주인 할아버지께서 나와서 맞아주시고 방까지 안내해주셨다.

(예약할 때 도착 예상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안 해놓았다.

괜히 죄송스러웠음.)




프론트 데스크 옆에 빼곡히 놓여져있는 책들




로비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거긴 하지만)





샹들리에가 이렇게 보면 안 예쁜데

밤에 불 켰을 때 보면 진짜 예쁘다


샹들리에 짱!!







조식 포함이다.




빵과 밥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별 거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뭔가 필리핀의 음식을 먹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ㅎㅎ


빵도 별로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람 ㅎㅎ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꽤 큰 수퍼마켓이 있다.

거기에서 망고를 사먹고 짐을 챙겨서 그랜드 막탄 가이사노 몰로 이동했다.

가이사노 몰로 이동하는 방법은 트라이시클을 타고 슝슝.


사실 걸어가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인도가 잘 되어 있지 않아 트라이시클을 탈 수 밖에 없었다.

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식거리를 사고, 환전했음.



★총평★


나는 굉장히 만족한 숙소다!

3만원 정도 가격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라면 완전 추천!

뭔가 할아버지 할머니도 괜히 좋고,

또 오래 되었지만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숙소다!

청결하고 관리 잘 되어 있는 숙소!

추천추천!! :D




필리핀 세부 맛집

피에스타 배이 Fiesta Bay




패드로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갈릭라이스와 약간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진 고기를 시켰다.



갈릭 라이스는 그저 그랬고

저 껍질 바삭한 고기는 맛있었다

안은 부드러움




그리고 가리비 버터구이



나는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맘에는 안 들었으나

그래도 맛있었다

조개 관자 냠냠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뭔가 따땃한 수프가 먹고 싶어 시킨 새우 수프



시큼하고 쿰쿰하고 짠데...

난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왤케 맛있징




맛있어서 다음 날 점심도 먹으러 감


코코넛 주스



호불호는 좀 갈리겠지만 난 적당히 맛있었다 ㅋㅋㅋ



그린망고 주스



약간 특유의 설익은 맛이 난다

근데 설익어서 망고의 농익은 단맛보다 신 맛이 더 난다

어쨌든 맛있음 ㅋㅋ

예이 그린망고쉐이크!



뭔가 fried noodle



좀 느끼했다

맛은 있었지만 추천하진 않음


그리고 후라이드 버터 치킨도 시켰는데 맛있었다

나는 좀 짜다고 느꼈지만

남친은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다고... 버터의 향과 간이 아주 잘 맞는다고 했다.



그리고 디저트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당



호텔 다시 걸어가는 길



예쁜 꽃

너무나도 예뻤다

이게 아마 필리핀 국화 깔라쭈찌



*총평*


맛있음! 숙소가 가깝다면 완전 추천!

샹그릴라 리조트, 모벤픽 호텔 등 이쪽은 다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듯~


그리고 중요한 것!

서비스 차지가 마지막에 포함되어 나온다.

우리는 을 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첫날은 주고 둘째날은 안 줬는데

한국와서 영수증을 꼼꼼히 보던 와중

Service charge가 영수증에 포함된 걸 발견!


그러므로 팁은 안줘도 되는 걸로!

(사실 service charge가 포함되어 있나 물어보면 충분했을텐데...)

(서버가 너무 친절해서 팁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었으나... 그럴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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