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1일차


주상절리->천제연폭포->여미지 식물원


으로 이어지는 일정 :)




중문 컨벤션 센터에서 크라제 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주상절리대로 출발!

걸어서 출발!




가는 길에 이렇게 올레길 표시도 본다.

스페인 산티아고가 생각나는구만.



이런 전경들을 거쳐.



주상절리대에 다 옴.

가깝네.


표는 한 2천원 했던듯?



아, 이게 주상절리구나.



아.



아.



아아.


이렇게 다시 사진으로 보니까 또 예쁘네.

근데 막상 봤을 때 난 좀 실망...

부산 태종대가 더 예뻤던 듯.


근데 이거 사진 왤케 잘 나옴 ㅋㅋ

바다 색깔도 너무 예쁘다.


어쨌든 볼 게 내가 사진으로 찍은 것이 전부라서

아아주 살짝 실망했습니당.




주상절리는 어떻게 생겨났나!

이렇게~! ;D




또다시 걸어서 천제연 폭포로 이동~!

한 30분은 걸은 것 같은데?



앗, 이상한 다리가 보인다!

알고보니 저게 선임교.

천제연 폭포로 가는 길에 있다.


막상 보면 조잡한 느낌이 든다고... 같이 간 친구들이 말함.

그리고 좀 선정적이라고.

왜 굳이 선녀를 조각해넣는데 가슴을 부각시켜서 조각하는지.. ㅋㅋ




가는 길목에 있던 이 강물과 자그마한 폭포? 들이

천제연 폭포에서 흘러나온 물인듯 :)



예쁘다



어쨌든 천제연 폭포 도착!



관람료는 2,500원



유의사항도 읽고



선임교 위에서 본 폭포

앗, 저게... 제 1,2,3폭포 중 어느 것일까?!


제 1폭포였던 걸로 ㅎㅎ




비가 오지 않으면 볼 수 없다는 제 1 폭포!

봤다!


사실 우리가 좀 지쳐있어서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1폭포 보길 잘한듯


기분이 상쾌해졌다 :)




2폭포로 가는 길목이 너무 아름다워~





2폭포 바로 위에서 한 컷

이제 이 물들이 떨어지면....



이렇게 콸콸 흐르는 2폭포가 된다.

사진으로는 좀 작게 표현됐는데

막상 보면 꽤 크고 멋지다 :)

물이 막 바람에 흩날려서 금방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되긴 하지만

너무 시원하고 좋은 느낌.


물소리도 좋다 :)





가슴 부각 선임교



제 1, 2 폭포로 두근두근 흥분한 마음을 품고

제 3폭포로 이동~!



....

난 좀 실망

가깝지 않고 좀 멀리서 봐야한다.

이건 카메라로 줌 땡긴 거.


천제연 폭포는 1, 2 폭포만 봐도 충분한 걸로! :)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제주 숙소


제주 에코 스위츠



좀 외진 곳에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콜택시도 오고, 택시 아저씨들도 위치 아셔서

렌트 없는 여행객들이 묵기에도 적당했다.





여기가 본관

우리는 별채 같은 곳에 묵었다.


따로 건물 한 채가 우리가 묵었던 곳.

1,2층으로 되어 있고 발코니에서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한창 수국이 필 때



제공해주는 아침을 찍은 사진은 없지만

자그마한 화병에 이 수국이 한아름 꺾여 꽂혀 있는 걸 보니

'아 여기가 제주구나-' 싶은 느낌이 확 들었었다.


한 송이? 한 다발?의 수국

새초롬하게 홀로 물병에 꽂혀 있는데도

그걸로 충분한 느낌을 줬다.



근데 우리가 갔을 때 비는 좀 자주 왔다.





연하늘색 수국

이렇게 아름다운 빛깔이라니



여기가 우리가 묵었던 별채 2층 입구




문을 열면 나오는 전경




이렇게 큰 방 하나와



거실이 있다.



부엌에는 빌트인 세탁기도 함께 ;)



2층에도 발코니가 있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그릴이 보인다.

흐흐 바비큐 해먹기 너무나도 좋은 곳



빨래는 언제든 할 수 있게!



빨래망과 세탁 세제가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널찍하게

2인용 스파 욕조로 :)



해바라기 샤워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다.



폼클렌저와 치약도 구비 완료.

칫솔만 들고 오면 된다 ㅎㅎ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그리고 청소용품




1층도 2층과 구조가 같다.

다만 1층 현관 때문인지 왜인지

거실이 조금 더 좁다.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1층 현관



1층 화장실도 2층 화장실과 같다.



복붙이라도 한 것처럼

큰 방도 같음.




화장대와 행거



드라이기는 화장대 서랍 안에



거실



발코니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


숙소측에서 많은 걸 빌려주신다.

소금, 후추, 식용유 빌려 주심


우리는 화채해먹으려고 큰 볼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있다고 해서 화채도 해먹었다 :)


다만 숯과 철판? 저 큰 그릴 말고 좀 더 얇은 그물 그릴 같은 건 사야한다.

아, 토치도 빌려주심.



전기밥솥은 쌀 사서 밥 잘 해먹음




식기류도 넉넉하다.



냄비, 후라이팬

조리도구는 부족함이 없었다.




인덕션

화구가 하나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지 뭐.




이렇게 고기를 구워서



이렇게 고기 파티를 :)



비오는 날 아침에 발견한 거미줄도 참 예뻤다.



거미줄에 빗물이 송송



예쁜 구슬을 엮어놓은 것만 같은 빗방울 거미줄



좋은 추억이 참 많이 쌓인 숙소다.


우리는 5인이었지만,

한 8인 정도까지도 넉넉하게 묵을 수 있는 정도다. :)

아니면 아주 넉넉하게 2인+2인 커플로

각 층을 하나씩 나눠 사용하는 것도 좋을듯-

우리는 어쨌든 거실에서 누군가가 자야했으니.


포항 죽도시장 나들이!!



그 시작은 바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곰탕집!

소머리 곰탕인가? 그냥 곰탕인가?


이전에도 한 번 가서 맛있게 먹었었고,

친구는 완전 좋아했던 곰탕 집인데

TV에 나오니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원래 이렇게 많지는 않았었는데...



그래도 찍어보는 3대 천왕 기념샷



음음

맛은 그대로군



맛있다 역시




혹시 몰라 죽도시장 안내도를 찍었다.

곰탕집은 저기 현위치 주변에 있음!




밥 먹고 입구로 와서 죽도시장 인증샷



그리고 먹고 싶었던 총각 호떡



열심히 찾았다.

꽤 안으로 들어가야 하더라.

의심하지 말고 쭉쭉 안으로 들어가시길 ㅋㅋ



미리 골라야한다.

우리는 치즈랑 씨앗호떡 골랐다.



각각 하나씩.

이렇게 호떡을 만든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바로 주문을 받아서 바로 만드는 방식



세 명이 열심히 한다.

한 명은 주문 받아서 동그랗게 빚고

한 명은 열심히 호떡 굽고

한 명은 포장 및 수금?



앞이 귀엽다.

귀여운 오리.



열심히 만듦.



꾸욱꾹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주신다.



돈은 이렇게 내면 된다.



꺆 호떡



꺆 호떡



치즈 호떡 베어물고



씨앗 호떡 베어물고



맛은.. 뭐 그냥 그저 그랬다.

기대가 넘 컸음...

치즈 호떡은 너무 달았다...


싸지도 않네.

치즈호떡은 1,500원,

씨앗호떡은 1,000원....


뭐 하지만 기념으로 한 번 사먹을 정도는 된다.





그리고 또 사먹은 대게빵



블루베리 맛을 골랐다.



다리에 있는 블루베리



몸통은 그냥 앙금



대게빵에는 대게가 들어가 있다!



증명!



야아악간 대게 향이 나는 것 같았다.

근데.. 그게 그렇게 잘 어울리지는 않는듯...





근데... 그옆의.. 이 주스 집!




대게 빵과 함께 먹기 위해 생 자몽주스를 샀는데

뭐징.

사먹은 길거리 음식 3개 중에 가장 맛있엉.

가장 만족스러웡.



맛난 자몽주스다!

우연찮게 발견한 맛난 주스집! ㅋㅋㅋ

맘에 들어! ㅎㅎ

담에 죽도시장 갈 일 있으면 다시 와서 주스 사먹어야징~~




죽도시장을 쭉 가로질러 나오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이게 포항 운하.



포항 운하따라 걷기.



걷다 보면 이런 조형물도 나오고



귀여운 고래 조형물도 나온다.



그리고 작은 유람선이 지나간다.



유람선 탈까 했는데

이 모습을 보니 굳이 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리가 서있던 곳이 배가 지나갈 때 출렁이며 움직여서 재밌었다 ㅎㅎ



그리고 전망대까지 올라옴



저기가 바로 포스코



파노라마로 찍어봄



포항을 먹여살리는 포스코



인증샷



인증샷 또 한 번




이렇게 포항 죽도시장+포항 운하 나들이 끝!

창경궁 야간개장!!!

입장료도 1,000원 밖에 안 한다


정말 좋았다 ㅎㅎ

빌딩들만 우뚝 솟아있는 서울 한 가운데에

이렇게 널찍하고

이렇게 나즈막한 건물들이 모여 있으니

하늘도 잘 보이고 마음도 트이더라


서울 살면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갈 것 같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초저녁


대학로 근처를 돌아다녀서 피곤해져서

입구 근처에 앉아서 쉬기




괜히 꽃다발을 찍어보기도 하고 ㅎㅎ

(만 원에 이렇게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주시다니! 

대학로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작은 꽃집! 감사합니당 :D)




예쁨예쁨이다



꽃 ㅋㅋㅋ





국악? 공연


근데 저 악기들로 최신 곡들을 연주하더라

아이돌 곡이라든지...

사실 좀 별로였다 ㅜㅜ

그냥 국악을 하는 게 더 좋았을듯


노력은 알겠지만

아쉬운 퓨전 음악





예쁜 등불

청사초롱?



예쁘다



어둠이 나즈막히 깔린 곳에

청사초롱 하나 둘 빛난다.



이쪽 길로 안 왔으면 아쉬울 뻔 했던 연못!

이 연못을 못 봤으면 정말 아쉬웠을듯!


너무 피곤해서 그냥 대충 나가려다가

그래도 한 번 뭐 있나 보러왔는데 와보길 잘했다 :)


식물원도 있다던데

대충 보니 문 닫은 것 같아서 안 들어가봤다.

문 열었었으려나?



연못은 정말 너무나도 예뻤다



물에 비친 반영도 예쁨예쁨이다



창경궁 나들이 완전 만족! :D


대학로 근처에서 밥을 찾아 헤매다.. 들어가게 된 곳



후쿠오카 함바그


함박 스테이크는 급식/학식으로밖에 안 먹어봐서 별로 먹고 싶진 않았지만

왠지 이 함바그는 좀 달라보여서 선뜻 먹자고 했다.


결과적으로 아주 잘한 선택! :)

함박 스테이크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ㅋㅋ

그리고 학식 함박 스테이크가 그지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ㅋㅋ



기본 메뉴

사이즈는 스몰이었던듯 ㅎㅎ


사진 찍는 것 깜빡하고 젓가락 먼저 댔다 ㅋㅋ




저 팽이버섯이 맛났당



계란 함바그 스테이크

딱히 ㅋㅋㅋㅋ 계란이 맛있진 ㅋㅋㅋㅋ


가장 베이직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ㅋㅋ

역시 나, 선택 잘 했어 ㅋㅋ




이렇게 젓가락으로 고기를 조금 떼어서

저 작은 돌판 위에 얹어 구워 먹는다

치이익 치이익-


돌이 좀 식은 것 같으면 바로 갈아주신다 :)


아저씨가 처음 식당을 시작하셨는지

과하게 친절하셔서 좀 부담스러웠지만...

(내가 고기 제대로 못 구우면 한 소리 들을 것만 같은.. 그런 불편함...)

그래도 맛은 있었던 곳!


홍대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오게 된 

히메시야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한다.



네이버 지도에도 잘 떠서

잘 찾아왔다.

홍대입구역보다 성수역에서 더 가깝다.



메뉴판.



혹시 다음 번에 올 일이 있으면 카레도 먹어보는 걸로 :)





꽤 유명한 곳인듯.

이런 저런 연예인들의 사인.





우리는 추천 메뉴인

연어뱃살덮밥과 믹스카츠동을 시켰다.




믹스카츠동



달달하다.

간이 좀 세게 달달하다.

뭐 일본 메뉴들이 언제나 그런듯.



연어뱃살덮밥.


사르르 녹는다.

나는 회를 안 먹지만 이건 궁금해서 시켜봤다.

아주 기름지고 부드럽다.

그리고 아주 두툼하다.

좋은 연어 쓰나봄.



둘 다 맛있었다.

서로 계속 바꿔먹음 ㅋㅋ

내가 회를 잘 못 먹어서 ㅋㅋ





싹싹 비웠다. :)


일본 음식점 추천!




홍대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오게 된 

하카타나카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꽤 아기자기 하고 귀여웠다.

2층에 있어서 지나가다 들르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 번 오면 다음 번에 또 가고 싶어지는.. 그런 곳!


나도 다시 가고 싶다 흑흑

지방인의 설움 ㅜㅜ


서울에 일주일정도 있을 일이 있었는데

서울에 일식집 왤케 많음?

일식 넘 많이 먹음 ㅋㅋㅋ

그래서 일식 말고 다른 거 먹으려고 했더니

또 그렇게 적당히 먹을만한 게 없어서

다시 먹게 된 일식 ㅋㅋㅋ




창가 자리에 앉았다.

기분이 꿀꿀해서 산 미니 꽃다발도 함께 ㅎㅎ

양념통들이 귀엽다.




메뉴판




메뉴판

나와 친구는 각각 Mr.다나카 정식과 가츠동을 시켰다.

그리고 side menu 중에 둘 다 궁금했던 명란을 시켰는데...

Mr.다나카 정식에 이미 포함되어 있던 거 ㅜㅜ 큭


여기선 side menu로 밥은 안 파나?

side menu들과 밥만 따로 시켜서 먹어보고 시포..



일본 소주라는 구로기리시마

나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내가 궁금해서 시켰다 ㅋㅋ

다 마시지 못했음

맛은... 소주...?

소주보다는 좀 더 청주처럼 청량한 느낌이었는데

청주의 달달함은 또 없으니까...

되게 애매하다.


그냥 깔끔하고 깨끗한 소주 느낌? 이었던 것 같다.

내 친구는 뭐랬지, 양주 느낌이랬나 뭐랬나, 모르겠다.




Mr.다나카 정식.


생선을 좋아하는데 생선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고등어 구이가 포함된 정식을 시켰다.

하지만, 반전은!

저 가지가 정말 엄청나게 맛있었다는 거.

다음에 갈 일 있을 땐... 난 무조건 미소가지정식을 시키겠어.

가지 넘나 맛있는 것.


물론 여기 있는 거 다 맛있었다.

고등어 구이는 그냥 고등어 구이 맛.

카라아게는 뭐 맛있는 치킨.

가지는 존맛.

저 야채무침은 맛도 기억 안나고.

돈지루는 딱히 내 타입은 아니었다.

큐슈의 특산품인 유자후추를 조금만 넣으랬는데 너무 많이 넣었던 것 같기도.

이상하게 국인데 좀 신 느낌이 났다.

명란은... 아직은 판단 보류.

나의 첫 명란이라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입 먹자마자 존맛! 정도는 아니었다.



가츠동


적당적당. 맛있맛잇.




엄청 큰 컵에 담아주신 녹차.




여기.. 우연찮게 들어온 곳인데 아주 마음에 든다!

가지가 정말정말 맛있었구...

뭐 다 맛있었다.


다음에 홍대 갈 일 있으면 여기 꼭 다시 와야지!

그래서 가지정식을 먹어야지!

진짜 완전 강추!


강남 캠퍼스


강남에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숙박업소를 이용했다.

여러 명이 출장을 가서 나는 standard, 4명이서 suiteB? 룸을 이용했는데

스위트룸은 사진 찍어둔 게 없어서 내가 묵었던 standard 룸만 포스팅.


대충 기억하는 스위트룸은 컴퓨터 2대, 침대 더블 1, 퀸 1 (두 침대의 사이즈가 달랐다. 아마 이 정도일듯), 식탁과 의자.

욕조는 바깥에 있었구 욕조는 스파형식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리받침대가 있었다.

샤워와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는 욕조와 함께 밖으로 나와 있는 형식.


http://m.stay.yanolja.com/detail.php?placeNo=1019101


새로 지어졌나보다.

들어갈 때 손거울을 주기도 했는데, 받았다가 영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방에 두고 왔다.


방은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

숙박이어서 그랬는지 저녁부터만 입실이 가능하더라 ㅜㅜ

호텔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 모텔인 것 같더라는 그런 느낌.


근데 와, 완전 깨끗하고 예쁘다.

이 정도면 호텔인데? 싶은 느낌.




침구도 적당히 폭신하고 괜찮았다.

(사실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안 난다.)

일반 저렴한 모텔보다는 훨씬 좋다.





수건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애매하게 3장이 제공되고,

욕조가 있어서 거품목욕을 할 수 있도록 버블바스가 제공된다!




서울의 안 좋은 공기 ㅜㅜ 때문에 아마 있는듯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있는 숙박업소 첨 봄 ㅋㅋ

다양한 호텔과 모텔을 다녀봤지만 공기청정기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다.

(호텔은 요청하면 주는 것 같기도. 근데 요청 안 해봐서 모르겠다.)




뭐, 평범한 컴퓨터.

귀여운 라탄 방석.




스피커도 뭔가 빵빵해보여...




화장실은 뭐 이렇게.

회색 타일로 색감을 맞춰서 세련되고 깔끔해보인다.


근데 저 세면대 왠지 불편했던 기억.

수전이 불편했던 것 같다...

물이 팍팍 튀었다.




세면대 맞은편에 있는 욕조.

새벽에 들어왔기 때문에 거품 목욕은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보다 욕조가 꽤 큰 것 같다.




세면대 옆에는 토너와 로션이 있고,




빗도 있다.

하지만 매번 빗을 청소하는 건 아닌듯.

빗 꺼내자마자 머리카락이...


나는 염색모이기 때문에 검은 머리카락은 있을 수가 없어서 이전 사람의 머리카락인 것으로 ㅜㅜ

(물론 머리를 빗기도 전이었지만)

이런 부분은 아쉬웠다.

웬만하면 빗 관리 깨끗이 해줬으면 좋겠다.

안 해줄거면 저 소독된 듯한 느낌의 비닐을 차라리 씌우질 말든가.




있을만큼 있는 욕실 용품.

샴푸, 샤워젤, 바디로션, 컨디셔너.

향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지금 사진을 보니까 보이는데... 저 머리카락 뭐지? ㅜㅜ

이거 아직 사용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ㅜㅜ

게다가 나 바디 로션 사용 안 했는데! ㅜㅜ

나 그리고 탈색 2번이나 한 염색몬데 ㅜㅜ 저 검은 머리카락 뭐야 ㅜㅜ 시러 ㅜㅜ




고데기는 써보지 않았지만 왠지 플러스 요인.





뭐, 적당히 마음에 들었다!

내가 예약을 안 해서 얼마인지 잘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그리 싸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강남역 주변은 원래 비싼가?


그래도 신축인듯하고 예쁘고 다 적당히 좋으니

가격에 뒤지지 않는 적당한 가치는 하는듯.

청결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으나 나의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카락이 발견되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ㅅ;


뭐 어쨌든

이 정도면 추천하는 숙박업소! :)

ASRU 2015의 뱅킷

사막에서 진행되었다.






열기구와 석양

대형 선인장


그리고... 너무나도 추웠던 날...

바깥에 테이블은 왜 둔 거야...






미국의 원래 주인인,

원주민들의 공연을 보았다.




훌라후프를 이용한 춤

전통춤이라고 했던 것 같기도






족장님이신가..

뭔가 저 깃털로 연기를 뿌리시면서

좋은 말을 해주셨다.

약간 대표 기도 같은 느낌이랄까?

복을 빌어주는 그런 말들을 해주셨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저녁을 먹고

천체 망원경으로 무슨 별을 보여준다길래...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나 뭘 본 지 모르게쏘...

기억에 남지 않아...

강원도에서 본 별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엄청 춥기만 했다 ;ㅅ;



미국에서... 가끔 승객들 짐을 열어본다고...

그래서 TSA 자물쇠가 부착되어 있다고...

그런 캐리어 광고 보고 그랬는데.. 그런 자물쇠 광고 보았었는데...


그것이 저에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아!


한국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딱 열어보니

고이 들어 있는 종이 한 조각...





내 가방 열어서 확인해봤다라는 카드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니이 ㅜㅜ

나갈 땐 SSSS더니 들어올 땐 TSA야.. ㅜㅜ


(물론 짐에는 전혀 아무 문제가 없었다. 뒤져진 느낌도 안 들었고.

그냥 잠깐 짐을 열어보고 닫은 느낌?

물론 어디까지 뒤졌는진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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