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일차 일정이 시작됐다.
서귀포시를 돌아보기로
우선 점심은 고기국수를 먹기 위해
국수바다로
가격이 별로 안 비싸다
사람은 정말 많았는데.
꽤 괜춘.
만두는 손만두가 아니라 그냥 시제품 찐 것 같다.
수육 맛있었던듯.
고기 국수!
양이 많아서 나는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애초에 면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남성 1인이 든든히 먹을 정도?
어쨌든 일반적으로도 양은 많은 정도이다.
서귀포 시장
...
여길 왜 왔지...
활고등어 첨 봄
활오징어
서귀포 시장에서는 오메기떡 사고
한라봉 주스를 마시며 한 2,30분 만에 시장 투어 종료.
그리고 이제 이중섭 거리로 간다.
이중섭 거리에 왔다는 표시.
보도 블럭에 이중섭 화가의 작품이 새겨져 있다.
이렇게 도착 :)
설명
입장료는 안 비쌌다.
천원 정도? 2천원?
이중섭 미술관 안 기념사진 찍는 곳
근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중섭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작품이 진짜 없었다.
은박지 작품 몇 점 밖에 못 봤다.... 이게 뭐임....
그리고 아내에게, 또 아내가 쓴 편지.
그건 좀 뭉클하긴 했지만...
이거 뭐 작품 하나 없으니...
이중섭 미술관 바로 옆에 있는 이중섭 거주지
뭐지..?
1.4평? 1.9평?
여기서 사람이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완전 좁다.
성인 두명이 누우면 꽉 찰 것 같은데
애들은 어디서 잔 거지...?
조그마한 부엌.
이렇게 이중섭 미술관 투어도 조금은 심심하게 끝났다.
작품... 작품을 내놓아라....
정방폭포 가는 길.
가로수 밑동에 참 제주스럽고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다.
이거 모얌
넘 좋잖앙
나무가 정말 좋아할 것 같아
정방 폭포 도착!
정방 폭포로 가는 길에 이러한 게 있어서 잠시 구경 해주었다.
뭔가 중국식 입구
중국식 정원
안녕 귀여웠던 정원
정방폭포는 강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
동양 유일하다니, 멋졍!
입장료는 2,000원
앗 보인다. 정방 폭포가 보인다.
높이 23m, 너비 10m의 웅대한 폭포
어맛, 너무 시원하자낭
걸어오는 길이 더워서 진이 싹 빠졌었는데
폭포 보고 힘냈다!
시원한 물줄기와 바람에 흩날리는 물방울들.
정방폭포수에 발 담그고 참방참방
발이 아릴듯이 차가운 강물이지만
정말 기운나게 하는 폭포! :)
제주도 여행 중 정방 폭포가 제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