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sdive.com/


세부 체험 다이빙!

다이빙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스노클링을 하려고 하였으나

같이 간 친구가 다이빙을 하고 싶다고 하여! 다이빙을 찾아보았다 :)


자격증 없이도 체험 다이빙을 할 수 있다니!

해서 체험 다이빙 예약~


여러 군데 알아보고 장비 부심이 대단한 블루스톤 다이빙을 선택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보여지는 수중 생물을 보호하려는 마음도 좋아보였다.


우리는 올랑고 코스로 오전 오후 두 번 할 수 있는

다이빙 2회를 예약하였다.

가격은 1인당 $100






수중 세계는 정말 멋졌다!

빵가루 뿌리고 싶냐고 하셨는데

빵을 뿌리면 물고기들이 달려들긴 하지만

빵을 뿌리는 일이 물고기에게 좋냐고 여쭤보고

우리는 뿌리지 않기로 했다 :)


수중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







다이빙 1회 후 스노클링도 할 수 있다

어째... 스노클링 할 때가 더 예뻤던 것 같기도... ㅋㅋㅋ




점심 사진은 없는데 역시 맛있게 잘 먹었다.

나 그냥 다 잘 먹는 것 같기도...




우리는 직접 다이빙을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뒤에서 잡아 끌고 다녀주신다 :) ㅎㅎ

괜히 발장구 치면 수중 생물이 다칠 수도 있다고 하셔서 발도 가만히 있음 ㅋㅋㅋ

끌고 다녀 주시는 대로 보고 왔다




두번째 다이빙 때는 이런 수중 절벽? 도 보았다.

와.... 진짜...

그 절벽 앞에 턱 섰을 때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절경




이건 어디 간직하는 곳이 있나봐 ㅋㅋㅋ

모두가 이런 식으로 사진 찍는 것 같던데


어쨌든

강사님? 의 수중 연기 쇼를 보며 (도넛모양!)

마지막 다이빙을 마무리했다.



나의 개인적인 평점

★★★★☆


재방문 의사

있다 :) 다른 데 찾기도 귀찮고..

나쁜 경험은 없었기에-

적당히 주위 사람들한테 추천해 줄 수 있을 정도! :)



다만.. 팁을 챙겨줘야 하는 일은 넘나 귀찮다 ㅜ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면 그냥 다이빙이나 호핑 투어 상품 가격에

팁도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마지막 날 저녁은 마리바고 그릴 :)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긴 한데

구글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찾았다.




아주 넓고

이렇게 정원에 각자 오두막?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실내 자리도 있던 것 같다.




앞접시가 특이하다 :)






에... 다 먹고 난 사진이네...

맛있었다! :)


랍스타를 시키고 싶었지만 다 품절 ㅜㅜㅜ

조금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지-

마음을 뺏겨버린 필리핀 수프 시니강은 이 때도 또 시킴 ㅎㅎ

내 입맛은 그 이전 집이 더 좋았지만 그래도 시니강은 진리!


담당 서버가 없고 그 때 그 때 부르는 분이 서빙해주신다.

그래서 따로 팁을 줄 필요도 없고,

그리고 애초에 계산서에 service가격이 포함되어 있다 :)


이렇게 계산서에 애초에 서비스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면 얼마나 편하누 ㅜㅜ

잘 먹고 갑니다!



나의 평점

★★★★☆


재방문 의사 

있음! :) 다른 곳도 맛있는 곳들이 많겠지만 찾기 귀찮다면 다시 올 듯!



호텔 가기 전에 점심 먹고 환전하기 위해 들렀던 가이사노 그랜드몰



그랜드몰보다 우리 숙소에서 가까웠던 (걸어서 3분)

가이사노 마켓


간단하게 망고와 초콜릿 두유를 샀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생망고일줄이야... ㅋㅋㅋㅋ




비가 추적추적 오고

또 인도가 잘 닦여있지 않아서

숙소에서 그랜드몰까지 거리가 멀지 않았음에도

트라이시클을 탔다



짐도 있었는데 태워주셔서 너무 감사




지폐는 한 손에 꼭 쥐고 운전하셨다




가이사노 그랜드몰




갑자기 흥겨운 음악이 나오더니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뭐지 흥겨워 룰루룰루



열심히 춤을 추고

뒤에서는 세일한다고 흔들흔들


뭔가 발전하는 국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다

생동감이 넘치는 몰




점심을 뭘 먹을지 몰라서... (몰에 딱히 갈 데가 없어서)

근데 여기 적당히 괜찮았음!




소스와 깔라만씨를 주는데

깔라만씨는 소스에 뿌려 먹으면 된다




돼지고기 꼬치 구이

음.. 짭쪼롬하고 달달하니 입맛에 잘 맞는군

맨 마지막 cube는 지방덩어리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었음 ㅋㅋ 지방도 요리를 잘 하면 맛있으니까

쫄깃쫄깃 적당히 괜찮았던 기억

다만 씹을 때마다 너무 많은 지방이 흘러나와서 ㅜㅜ 조금 부담스럽긴 했다




맨 처음에 아무런 식기도 주지 않았다

포크는 따로 요청해서 받긴 했지만

다들 손으로 먹길래 우리도 손으로 뜯어먹었다 ㅎㅎ

현지 음식은 역시 현지식대로 먹어야 하니까?!?!


밥은 무한리필

매장 안에 한 분이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면서 밥 필요하면 밥 퍼주신다



그랜드몰에서 달러->페소 환전을 했는데

환율은 확실히 공항보다 훨씬 좋았다.

근데 필리핀도 카드 되는 곳이 많아서 큰 돈을 환전할 필요는 없을듯



필리핀 야시장을 가보고 싶어서 찾아본 곳

음.. 정확히 말하면 야시장은 아니고 야간 푸드코트 같은 곳




Sugbo Mercado

http://www.sugbomercado.com/



운영날짜와 시간 확인하고 갈 것 :)





처음에 먹었던 고깃국....

짜다 ㅜㅜ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미고랭도 먹고

피자도 먹고



근데 이 피자.. 맛있다?!?!




맛있었음 ㅋㅋㅋㅋㅋ 

필리핀에 와서 ㅋㅋ 야간 푸드코트까지 와서 ㅋㅋ 

피자를 먹고 가네, 그것도 맛있어서 두 판이나 먹음 (손바닥만하지만)





라이브 음악도 들리고

우리가 갔을 땐 비가 조금씩 와서 좀 별로긴 했는데...

음식들은 전반적을 좀 짜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ㅜㅜ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외국이니까 경험하는 거지 뭐 ㅎㅎ 


음... 그닥 추천은 하지 않는 곳 ㅎㅎ

차라리 주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밤수영이나 하는 게 좋을듯!


2박을 묵을 호텔!

고민고민하다 적당한 가격의 (하지만 역시 좀 비싼...) 호텔을 예약!


음... 만족스러웠다.

비싸긴 했지만;;







방이 예쁘다

특히 조명이 마음에 들었음




미니바

역시 호텔의 급은 미니바의 유리컵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유리컵이 아주 반짝반짝

흰 얼룩 하나 없고 먼지 하나 없는 유리컵들





별로 의미 없는 발코니

뷰가 좋지 않아서...




조명... 하아... 예쁘다...





예쁘다.. 조명...




1박 하고 나갔다 들어오니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수건 아트다잉 >ㅅ <




호텔 옆에 있는 이비자 클럽

간단하게 음료 두 잔 시켜서-



라이브 공연 관람




클럽을 즐기고 방으로 돌아오는 길도 예쁘다




마지막날 즐긴 비치

왼쪽에 있는 작은 건물이 이비자 클럽이다



비치를 간단히 즐기고

수영장에서 마저 즐김



모벤픽 호텔... 나름 추천!

호텔 컨디션이나 비치, 수영장 등은 다 마음에 들었으나

역시 좀 비싼 것 같아 ㅜㅜ


그래도 샹그릴라 호텔 같은 최고급 호텔보단 좀 싸니까

이 정도 가격 부담없는 사람들에겐 추천추천




보통 세부행 비행기를 타면 밤 늦게 도착하게 된다

너무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비싼 호텔에 묵게 되면 왠지 돈 아까운 기분..

그래서 우리도 우선 싼 호텔에 묵었다!

딱 1박만을 위한 호텔


센트로 막탄 스위트



booking.com에서 꽤나 평이 좋았다.

그래서 싼 값에도 괜찮을 거라는 믿음은 있었음






밤 늦게 도착했을 때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다.

짐도 있고 정신 없어서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함


밤에 보면 로비가 무척 아름답다.

샹들리에도 굉장히 예쁘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주인 할아버지께서 나와서 맞아주시고 방까지 안내해주셨다.

(예약할 때 도착 예상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안 해놓았다.

괜히 죄송스러웠음.)




프론트 데스크 옆에 빼곡히 놓여져있는 책들




로비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에서 1층을 바라본 거긴 하지만)





샹들리에가 이렇게 보면 안 예쁜데

밤에 불 켰을 때 보면 진짜 예쁘다


샹들리에 짱!!







조식 포함이다.




빵과 밥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별 거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었음

뭔가 필리핀의 음식을 먹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ㅎㅎ


빵도 별로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람 ㅎㅎ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시작!


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꽤 큰 수퍼마켓이 있다.

거기에서 망고를 사먹고 짐을 챙겨서 그랜드 막탄 가이사노 몰로 이동했다.

가이사노 몰로 이동하는 방법은 트라이시클을 타고 슝슝.


사실 걸어가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인도가 잘 되어 있지 않아 트라이시클을 탈 수 밖에 없었다.

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간식거리를 사고, 환전했음.



★총평★


나는 굉장히 만족한 숙소다!

3만원 정도 가격에 이렇게 괜찮은 곳이라면 완전 추천!

뭔가 할아버지 할머니도 괜히 좋고,

또 오래 되었지만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숙소다!

청결하고 관리 잘 되어 있는 숙소!

추천추천!! :D




필리핀 세부 맛집

피에스타 배이 Fiesta Bay




패드로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갈릭라이스와 약간 껍질이 바삭하게 튀겨진 고기를 시켰다.



갈릭 라이스는 그저 그랬고

저 껍질 바삭한 고기는 맛있었다

안은 부드러움




그리고 가리비 버터구이



나는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맘에는 안 들었으나

그래도 맛있었다

조개 관자 냠냠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뭔가 따땃한 수프가 먹고 싶어 시킨 새우 수프



시큼하고 쿰쿰하고 짠데...

난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왤케 맛있징




맛있어서 다음 날 점심도 먹으러 감


코코넛 주스



호불호는 좀 갈리겠지만 난 적당히 맛있었다 ㅋㅋㅋ



그린망고 주스



약간 특유의 설익은 맛이 난다

근데 설익어서 망고의 농익은 단맛보다 신 맛이 더 난다

어쨌든 맛있음 ㅋㅋ

예이 그린망고쉐이크!



뭔가 fried noodle



좀 느끼했다

맛은 있었지만 추천하진 않음


그리고 후라이드 버터 치킨도 시켰는데 맛있었다

나는 좀 짜다고 느꼈지만

남친은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다고... 버터의 향과 간이 아주 잘 맞는다고 했다.



그리고 디저트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당



호텔 다시 걸어가는 길



예쁜 꽃

너무나도 예뻤다

이게 아마 필리핀 국화 깔라쭈찌



*총평*


맛있음! 숙소가 가깝다면 완전 추천!

샹그릴라 리조트, 모벤픽 호텔 등 이쪽은 다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듯~


그리고 중요한 것!

서비스 차지가 마지막에 포함되어 나온다.

우리는 을 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첫날은 주고 둘째날은 안 줬는데

한국와서 영수증을 꼼꼼히 보던 와중

Service charge가 영수증에 포함된 걸 발견!


그러므로 팁은 안줘도 되는 걸로!

(사실 service charge가 포함되어 있나 물어보면 충분했을텐데...)

(서버가 너무 친절해서 팁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었으나... 그럴 필요 없었다)




가장 중요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했으니

이제 뭐하고 놀지 정할 차례!


세부에 관한 글들을 보니 호핑투어를 꼭 하는 것 같았다.

고래상어를 보러 오슬롭 투어도 가고

탑스힐도 가서 야경도 구경하는 것 같고...


그 중에 가장 해보고 싶은 것만 넣어서 만든

나의 세부 액티비티 3종 세트



1. 다이빙


호핑 투어가 세부 섬 이곳 저곳을 들르며 스노클링으로 물고기들을 보는 건데

스노클링 대신 다이빙으로 가능하다라는 정보를 듣고 열심히 찾아봄


세부 다이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한 세네곳 찾았는데 장비 부심이 엄청난 업체를 택했다.

장비 부심이 있으니 왠지 나의 팔랑귀가 팔랑팔랑.


호핑투어 일정에 다이빙 2회 $100.

http://bsdive.com/



일정 마지막 날에 다이빙 하고 마사지 받고 딱 가려고 했는데!

다이빙 하고 최소 12시간은 비행기를 타면 안 된다고 해서

그 전날로 일정 변경


사실 리조트를 맘껏 즐기고 싶었는데 ㅜㅜ

다이빙 일정이 9시-4시 + 마사지 2시간 하면... 리조트를 못 즐길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열심히 즐겨보겠다!





2. 카라스파 마사지


사실 마사지에는 별 관심 없고

받을 생각도 없었으나

왜인지 엄청난 블로그 글들을 보고

마사지를 결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중국, 베트남에서 몇 번 받았었는데

언제나 그닥.... 이런 느낌이었어서

아싸리 비싼 마사지 받고 차이점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다.


카라스파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관련 이미지


어떤 마사지를 선택할 지도 굉장히 고민하다가

가장 비싼 promo C ($170)는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아서 (리조트를 즐길 수가 없어..!)

promo B ($140)로 예약했다.

(딜라이트 스파 2시간 30분 + 힐롯 마사지 90분)


http://cafe.naver.com/caraspa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가능.





3. 패러세일링


그 많고 많은 해양 액티비티 중에 가장 하고 싶은 것!

나는 패러세일링이 재밌을 것 같아서 패러 세일링으로~


세부 패러세일링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직 예약은 하지 않았다

예약하기 어려운 것 같지 않아서 세부 현지에서 당일 예약할 생각.


http://www.deepdiving.co.kr/sub/seareports.php


구글에서 패러세일링 찾아보면

기본 가격이 2,000페소인 것 같다.










휘적휘적 어딘가 놀러 갈까 하다가

필리핀 세부 패키지 17만원 짜리를 발견!

패키지 따라서 놀러 가려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패키지 여행 만류로

직접 놀러가기로 했다아~!!!


세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항공권 구입


우선은 항공권 구입부터..!

원래는 하나여행 상품으로 항공권+에어텔 1박이 되는 22만원짜리 상품을 예약하였으나!

전화가 와서 그 날은 안 된다고 ㅜㅜ

그 전 날이나 다음날 상품을 추천하여 주었다.

근데 그 다음날 상품은 31만원이야... 같은 상품인데 날짜만 다르고...


그리하여 직접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크으 ㅜㅜ


다행히 그리 비싸지 않은 항공권이 거의 마지막인 느낌으로 남아있었고!

213,000 원에 부산-세부 왕복 항공권을 끊을 수 있었다!


에어부산 BX0711편   부산 21:05 출발 세부 00:30 도착

에어부산 BX0712편   세부 01:25 출발 부산 06:30 도착


세부 밤 도착이고 세부 밤 출발이다.


근데 세부 비행기는 거의 다 시간대가 이런듯 ㅜㅜ

그래서 마지막날 일정 짜는데 고생 좀 했다. 





2. 숙소 예약


나는 기본적으로 해외 숙소 예약할 때는 booking.com을 쓴다.

처음으로 예약할 때 써서 그런지 계속 정이 들어서...

다른 곳 안 알아보고 그냥 여기서만 알아봄.



우선 첫날 숙소는 잠만 잘 곳으로 정했다.

1,150 페소의 3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숙소.

센트로 막탄 스위트.

https://www.booking.com/hotel/ph/centro-mactan-suites.ko.html



그래도 가이사노 그랜드 몰이랑 가까워서 다음 날 일정을 시작하기 좋을 것 같았다.


(사실 그냥 공항 주변에서 적당히 평 괜찮고 적당한 가격대로 고름

가이사노 그랜드 몰은 나중에 알게된 사실...)




3박 5일 일정 중 나머지 2박을 묵을 숙소는 저엉말저엉말 고민이 많았다

나는 비치가 있는 곳이 좋은데...

수영장도 잘 되어 있으면 좋겠고...


어쨌든 좀 급박하게 예약한 탓인지 (2주도 안 남은 상태)

적당히 딱 맘에 드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크림슨, 모벤픽, 라미라다 호텔 이 정도였는데

라미라다 호텔은 뭔가 좀 애매애매 하고

크림슨 호텔은 모벤픽보다는 더 비싸고 메인 풀장은 공사 중이라고 하고

모벤픽은 방이 트윈밖에 안 되고 조식도 포함이 아니고 ㅜㅜ


그래도 걍 모벤픽 선택함

밤에 이비자 클럽 열리는 것도 좋아 보이고

어쨌든 비치가 괜찮아 보여서...

방 침대가 더블이 아니고 트윈인 건... 뭐... 괜춘


다만 조식이 없는 건 조금 아쉽다 ㅜㅜ

호텔 조식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딱히 호텔에서 밖에 조식을 먹을 데가 없지 않나...? 아니면 밖으로 나가야 하니까...

어쨌든 그래도 조식은 그 전날 과일이든 뭐든 사놓으면 되겠지!


http://www.movenpick.com/ko/asia/philippines/cebu/hotel-mactan-island-cebu/overview/



모벤픽은 2박 예약

12,789 페소 (29만원 가량)

인데

12% 부가가치세, 10% 숙소 서비스 요금, 0.75% 도시세를 포함하면

15,700 페소 (36만원) 가량이 된다.


1박에 18만원짜리 숙소넹...

지금 보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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