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ASTERS ORGANICS / 로즈마리&페퍼민트 컨디셔너 Rosemary&Peppermint Detangler 236ML





35,000 / 236ML


비싸다.... 큭!


디탱글러라는 거 처음 들어봤는데

영어 사전에서 detangle을 찾으면... tangle(묶다 등)의 반대라고 나온다.

제품 소개와 합하면 대충 뜻은 '엉키지 않게 하는 것' 정도일 것 같다.




내용물은 실하니 잘 들어 있군!

외국 제품들이 으레 그렇듯이 은박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절대 새지 않게 할 정도로 캡에 자신이 있단 소린가...





그 자신있어하는 캡은 이런 캡이다.

뚜껑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나와서

쭈욱 자서 쓸 수 있는 캡.

이런 캡이면 여행 다닐 때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듯!

제품 자체도 236ml밖에 안 하니.




내용물은 되게 평범.

평범 of 평범. 누리끼리하고 너무 묽지 않은 린스 제형.




별 의미 없는 다른 헤어 제품과의 비교 사진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이름부터가 로즈마리 & 페퍼민트이듯이

허브향(아마도 로즈마리향)과 민트향의 조합이 기분 좋다.

알싸한 풀 향.... 큭. 완전 취향인 향이다.

이런 향을 좋아하는 지 몰랐는데 맡으면 맡을 수록 좋아진다.

향은 인정!


그리고 뭔가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인

유기농 제품은 사실 몸에는 좋겠지만 얼마나 좋겠냐 싶었다. 

몸에 좋은 대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은 떨어지겠지... 싶었는데,

웬걸! 꽤나 맘에 든다, 이 린스! (비싸지만 않다면 말이지!)


유기농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78%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고 되어있다.)

꽤나 좋은 제품력!

이 린스를 하고 나면 샴푸 후 엉켰던 머리가 술술 풀린다!


꼬모레비 트리트먼트를 일주일에 한 두 번 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간단한 린스 제품이 필요할 것 같아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고른 제품인데 이렇게나 괜찮다니!


역시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이 있어야 해..

돈이 있으면 좋은 것을 사용할 수 있어...


가격의 압박이 없다면 재구매 의사는 100%

하지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니면 재구매는 못할듯

(나의 좋은 기회: 면세점에서 존 마스터스 오가닉 제품 40% 할인 했음... ㅜㅜ 덕분에 적립금 신공 써서 13,000원 정도에 득템!)


내가 면세점을 이용하게 되는 시기에

또 이런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아래는 제품 소개 

http://www.johnmastersorganics.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840164&xcode=002&mcode=002&scode=&type=X&search=&sort=order


유후

벼르고 벼러왔던

꼬모레비 포스팅!!!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헤어 제품을 쓰는 게 아닐까...

가 아니고,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헤어 제품 맞다!


이상하게 미용실 가는 돈은 아까운데...

화장품 사는 건 좋아해...


그런 의미에서 미용실에서의 꼬모레비 시술은

얼마인지도 모르고 왠지 엄청날 것 같은 가격 때문에 얼마인지 알고 싶지도 않다.

난 그냥 좋다고 해서 구입함.

제품 자체도 비싸기 때문에 시술은 겁나게 비쌀 거라고 예상만 함.


나의 꼬모레비 삼총사


MUCOTA / 꼬모레비 글로싱 샴푸 천연 단백질 공급 샴푸 300ml 
MUCOTA / 꼬모레비 트리트먼트 모이스처 극손상 모발 케어 200g 
MUCOTA / 꼬모레비 인텐시브 케어 세럼 모발 단백질 공급 50ml 

참 편리하게도 세 제품 가격이 동일하다 :)
77,000원...

국내에서 정상가에 샀으면 저 세 제품만으로도 20만원이 넘어간다.... 후우...
면세점에서 할인할 때 사서 저렴한 가격에 사용해 볼 수 있단 거에 만족
사람이 비싼 것도 한 번 써보고 그래야 얼마나 좋은 지 알지 ㅎㅎ (합리화.. 합리화..)




샴푸->트리트먼트->세럼 순으로 리뷰 포스팅 :)

초록, 파랑, 주황이다.

딱히 같은 라인으로 나온 게 없어서 

뭔가 깔맞춤 같은 깔맞춤은 안 되네.

브랜드 깔맞춤... ㅎㅎ



1. MUCOTA / 꼬모레비 글로싱 샴푸 천연 단백질 공급 샴푸 300ml 


  


길쭉한 샴푸!



똑 여는 캡!




제형이 엄청 묽다!

흐를 정도


향은... 뭔가.. 이 향이 뭐지...

익숙한데 뭔지 모르겠는 향이다... ㅜㅜ

뭔가 부드럽고 은은하게 달달한 향. 

전반적으로 은은한 향이다.


거품은 적당히 나는 편.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머리를 미리 잘 적시고 마사지 해가며 샴푸를 하면 적당하다.

나는 기왕 산 거 제품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팍팍 쓰는 편.

거품 잘 안 나면 한 번 더 짜서 샴푸하곤 한다.


얼마 전부터는 샴푸하고 바로 헹궈내지 않는다.

블로그 글들 또 찾아보니 미용실에서 관리 받을 때 샴푸하고서도 마사지 했다는 것 같아서

혼자서 샴푸하며 열심히 두피 마사지 함



2. MUCOTA / 꼬모레비 트리트먼트 모이스처 극손상 모발 케어 200g 


  


트리트먼트!

뭔가 왠지 모를 기대주! 트리트먼트!



버진씰 처리가 되어 있다.


흠. 버진씰이라는 명칭은 맘에 안 든다..

앞으로 내 블로그에서만이라도 다른 명칭으로 바꿔 불러야지...

은박 보호막이라든지, 개봉 방지 스티커라든지...

흠...

은박씰 정도로 해도 되겠지? 은박씰!




이 향은...

뭔가 부드러운 남자 화장품 향...

... 샴푸와 같이 은은하다.

강하지 않은 향.

크게 호불호가 갈릴 향은 아니다.

적당적당한 향.


트리트먼트는 그 품질을 최대로 느끼기 위해

듬뿍듬뿍 머리에 바르고 헤어캡을 쓰고 한 시간 정도 트리트먼트를 한다.

이 정도는 해야 그 값을 하지 않겠어? ㅎㅎ


헤어팩을 이렇게 하고 나서 머리를 헹구면

이상하게 그 많이 발랐던 트리트먼트들이 어디 갔나 싶다.

이전에 다른 헤어팩은 머리를 헹굴 때 뭔가 많이 씻겨나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품이 머리 위에 있다가 사악 씻겨나가는 느낌)

이 제품은 머리에 흡수가 잘 되나?

머리가 코팅되었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고 씻겨 나가는 느낌도 적다.


그래도 느낌상 왠지 머릿결이 좋아진 느낌...

느낌적인 느낌...





의미 없는 제형샷



3. MUCOTA / 꼬모레비 인텐시브 케어 세럼 모발 단백질 공급 50ml 



마지막을 장식해줄 세럼

꼬모레비 세럼


종류가 두 개가 있었는데

이게 더 적은 양에 같은 가격이어서 이걸 샀다.

왠지 더 좋을 것 같아서 ㅋㅋㅋ



작군!

파우치에 넣어다니기 편한 사이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평범한 토출구

역시 일본 제품답게 용기는 잘 만들었다.

저 뚜껑이 꽤나 꽉 닫힘.

그래서 더더욱 휴대용으로도 적합!



세럼은 묽다

뭔가 기름진 것 같으면서도 기름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애매모호함... 기름인가 아닌가?


향은... 알싸하다.



  


A4 용지에 도포 직후 -> 20분 후


도포 직후를 보면 수분으로 금세 A4 용지가 젖는 것 같았는데

20분 후의 종이를 보니 기름막이 옆으로 펼쳐져 있다.


음... 기름도 좀 있나보네...



어쨌든 기름이고 물이고가 중요한 건 아니고

세럼은 역시 좋다.


한 번만 펌핑해도 좋다고 하던데

한 번만 펌핑해도 좋다.

양손에 부비부빗한다음 머리에 슥슥 발라줌


정말 중요한 자리이고, 머리를 진정시키고 싶다! 하면

한 네 번쯤 펌핑해서 발라주면 완전 보들보들한 머릿결 탄생!


내 머릿결이 안습이라고 교회 사모님이 꿀헤어팩 하라며 꿀을 주셨던 때가 한 달 전인데

얼마 전 결혼식 갈 때 빛나는 머릿결을 위해서 4번 펌핑해서 머리 전체에 바르고 갔더니

친구가 머릿결 좋다고 했당 :D

확실히 세럼이 효과는 있는듯!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전반적으로 다 나쁘지 않았다!

사실 얼마나 좋은 지도 모르겠지만!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비싼만큼 바라는 게 많아서인지

괜찮은 듯 안 괜찮은듯 하다.


우선 정가에는 절대로 못 살 제품들.

아니 7만원이 넘어가면 나는 절대로 사지 않게써.

하지만 또 행사가로 나오게 되면 트리트먼트와 세럼 정도는 재구매 할 수도.

사실 샴푸는 애초에 기대도 별로 안 했고, 

뭔가 좋은 것 같긴 한데 나는 샴푸에 원래 기대하지 않아서...


한 한 달여간 린스나 트리트먼트 하지 않고 샴푸만 해보면

이 샴푸가 얼마나 좋은지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그런 모험은 하고 싶지 않으니...



머릿결이 확실히 좋아지긴 했다.

꼬모레비와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합작품.


이번 몇 달 간은 내 머리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시기다

어쩌다보니 비싼 제품들만 머리에 쏟아붓고 있네

비싼 게 좋긴 하다.........

면봉 추천!


올리브영 면봉


써본 면봉 중엔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써본 게 몇 개 없긴 한데...

그냥 일반적으로 한 뭉텅이에 싸게 파는 면봉이랑,

미국 갔을 때 면봉이 없어서 산

CVS표 면봉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약간 이마트표 면봉? 이런 느낌)


그 중에는 올리브영 면봉이 제일 좋았다.

나중에 다른 면봉 사게 되면 비교 포스팅 올려야지.




200개들이는 이런 네모진 용기에 들어있고,

100개들이는 동그란 용기에 들어있다.




중간은 나무가 아니라

하얀 플라스틱

한 쪽은 뾰족하고 한 쪽은 둥그랗다.



귀 팔 때는 보통 뾰족한 쪽으로.

화장 고칠 때 세심한 손길이 필요할 때도 역시

뾰족한 부분이 있으면 좋다.



귀 바깥쪽을 닦을 때는

뾰족한 부분은 아프니까

동그란 부분으로.



우선 어느 중국 공장에서 어떻게 생산되는 지도 모르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더 믿음이 가고,

또 저가의 면봉에서 가끔 일어나는

빈 솜, 솜 빠짐 등의 현상이 거의 없다.


미국에서 샀던 CVS 면봉은

딱딱한 종이 대, 그리고 뭔가 보풀이 많은 느낌의 솜으로 되어 있었는데,

올리브영 면봉은 솜도 지저분하지 않아서 좋다.


어쨌든 올리브영 면봉 추천합니다! :D


내가 애정해 마지않는

자나빌리 비누!!


우연히 만나게 된 이 비누는

내가 추천해서 쓴 사람 모두가

만족만족대만족을 한 그런 비누다!


가격은 소셜에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15,000원 정도에 살 수 있는 것 같다. 

(한두개를 산다면)

대량으로 사면 조금 더 싼 듯

나는 6개를 한 번에 구매해서 조금 더 싸게 샀다.

자나빌리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전통 방식으로 비누를 만들고
화학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믿음 가는 비누!


비누는 이렇게 간단하게 포장되어 온다.

투박한 종이 상자에

랩으로 싸여서

자나빌리 가문의 인장이 찍힌

주방용 고체 세제 같은 듯한 크기의 자나빌리 비누




꽤나 묵직하다.

내가 산 비누는 올리바 프리미엄.

5년 이상 숙성된 비누라고 한다.


일반 세정 비누보다 조금 더 큰 편이라서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160~180g.


잘라보면 가운데가 초록색.

자르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전자렌지에 몇 초간 돌린 후 자르는 것 같다.

난 그냥 자름.




비누와 동봉되어 온

자나빌리 비누 소개서.

캬, 건강한 비누.

캬, 천연 글리세린.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이거야 말로 멀티 비누!



자나빌리 비누는 정말 강추!

문제는 냄새가 좀... 구리다는 건데...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내 친구 한 명은 재냄새라고 표현하던데,

정확히 무슨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향긋하진 않아요.


그래도 인공 향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도 인공향 들어간 화장품은 선호하지 않아서

저는 그러려니 하고 사용했는데,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사용하기에 거부감이 들 수도 ㅜㅜ

그래도 조금만 극복하면

아주 촉촉한 비누를! 정말로 엄청나게 촉촉한 비누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

극복하는 걸 추천! :D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사세요,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세 번 사세요.


내 인생에서 만나본

가장 아름다운 비누, 자나빌리.


촉촉하다.

비누가 촉촉하다.

화학 첨가물이 없는 데도 촉촉하다.

촉촉하고 순한 비누의 끝판왕, 자나빌리! 예이!

모두 함께 외쳐, 자나빌리!

눅스 윌 프로쥬디스 오일

32,000 원 / 50 ml

52,000 원 / 100 ml





친구 선물로 50 ml 눅스 멀티 오일 구매 :)

나도 평상시에 100 ml 눅스 오일을 사용하고 있던터라-

겸사겸사 새 상품으로 사진 찍고,

제품평은 내가 일상적으로 쓰던 오일로.


나는 100 ml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서

용기가 살짝 다르다.

칙칙 뿌리는 스프레이 형식


이 스프레이를 얼굴에 직접 대고 분사한 적은 없는듯

(적어도 최근엔 없다)


멀티 오일답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는 맨 처음에 사고 나서 어떻게 활용할 지를 몰라서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우선 얼굴에 발랐는데

지성인 내 피부에는 왠지 기름기름한 것 같아서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거의 다 쓸 때까지는 

그냥 바디 오일로 전락

가끔 머리 끝부분에도 발라주곤 했다.


한 때는...

기숙사 문이 삐그덕 거려서

기숙사 문 경첩에도 칙칙 뿌려준 적이 있더랬다.

그 정도로 나에겐 처치곤란이던 오일...


요즘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

어떻게든 이 오일을 사용할 방법을 찾으니

나름 괜찮게 활용이 가능해졌다.


1. 얼굴이 너무나도 건조할 때

언젠가 한 번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너무 당기더라

화장을 한 상태여서 그 위에 뭘 덧바르기는 그렇고

저녁에 약속은 있는데 얼굴은 쩍쩍 갈라지고

그래서 손바닥에 스킨을 조금 덜어내고

그 위에 이 오일을 한두번 칙칙 뿌린 후

손바닥으로 합쳐서 얼굴에 팡팡 두드리니

정말 거짓말처럼 얼굴 건조함이 싸악 사라졌다.

물론 저녁 약속과 밤에 귀가할 때까지 건조함은 느끼지 못했다.

드라마틱했음 ㅋㅋㅋ


2. 머리에 뿌리는 헤어 미스트 용도로

이 오일을 직접적으로 쓰기에는 왠지 떡질 것 같고...

요즘 겨울이라 머리가 들뜨고 부스스 산발이 되길래

또 빨리 처리하고 싶은 헤어 미스트가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헤어 미스트를 뿌리고 다녔는데

괜시리 같이 섞어 뿌리면 좋을 것 같았다.

어차피 미스트도 얼마 안 남았고 하니,

미스트 용기를 열어 이 오일을 충분히 넣어주고 쉐킷쉐킷-

그렇게 오일과 혼합된 헤어 미스트를 머리에 뿌려주면

역시 오일의 힘인지 머리가 덜 산발이 된다.

꽤나 차분해지는 것 같음.


오일을 단독으로 어떻게 사용할 지 모르시는 분들은

나처럼 스킨이나 헤어 미스트 등에 첨가해서

촉촉하게 사용하면 좋을듯!! :)


나도 이제 스프레이 공병 사서

스킨+오일로 미스트를 만들고,

물+오일로 헤어 미스트를 만들 생각!

(스킨+오일로 헤어 미스트를 만드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스킨이 너무 아까워서...

괜찮은 생각이겠지...?)



* 총평 및 재구매 의사


괜찮은 오일!

특유의 향도 있지만 나는 딱히 거부감 없었음.

특별히 불만족은 없었으나

다음 번에는 '바이오 오일'이 궁금하니

다 쓰고 나면 '바이오 오일'을 사서 써보는 걸로!

(바비브라운, 클라란스 오일도 궁금하지만

괜히 비싼 브랜드에 손 뻗쳤다가

내 화장품 내가 스스로 못 사는 날이 올까봐 ㅜㅜ

참는 중)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 SPF50 PA+++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SPF50 PA+++


29,000 / 30 ml

49,000 / 60 ml


  


너무너무 써보고 싶었던

키엘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작년부터 앓이가 시작되어서

이것 저것 다 써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억눌러서

키엘 자외선 차단제를 질렀다


그동안 랑콤, 클라란스, 닥터 자르트, 빌리프 등

많은 자외선 차단제들을 물고 빨고

백화점에서 발라 보고 하다가


인간적으로 다 사는 건

너무 사치인 것 같아서

이 아이로 마지막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읽어본 자외선 차단제 리뷰만도

100건은 훌쩍 넘을 거...



면세점에서 산 터라

30ml는 없었고 대용량인 60ml짜리로 구매


Oil-Free네

몰랐다, 이건.




용기 및 토출구는

평범 of 평범




괜히 옆에다 짜봤음...

하얗다. 그냥 선크림처럼 하얌.

뭐랄까.. 엄청 일반적인 선크림이다.

특징점은 잘 모르겠는...






요로코롬

백탁 현상 없이 잘 발린다.

오일 프리라고는 하는데,

조금 찐득한 느낌이 있다.


한 일주일간 스킨 + 크림 + 선크림을 발랐더니

얼굴이 번들번들 찐득찐득 해서

그냥 스킨 + 선크림만 바르기 시작했다.

오, 괜춘.

어차피 로션이니 크림이니 하는 것들은

보습이 가장 큰 목적이니,

선크림이 어느 정도 보습이 가능하다 싶으면

과감하게 로션/크림 단계를 빼도 좋을듯!


스킨 + 선크림으로만 아침 화장을 끝내니

확실히 번들거림은 덜해졌다.

근데 이상하게 찐득거림은 있음.

보송한 느낌은 없다...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음...

사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았다.

(누구 주거나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 데헷)


이상하게 찐득거리네...

백탁 현상이 거의 없는 것도

사실 나에겐 마이너스 요소.

선크림으로 everyday 화장을 끝내는 나에겐

이런 투명한 선크림 ㅜㅜ 필요없엉!

(살짝 백탁 현상 있음 좋아한다 ㅎㅎ)


여튼 재구매 의사 없음!

지금까지 쓴 자외선 차단제 중

재구매 의사 있는 건 RMK 자외선 차단제 :)

http://jisus.tistory.com/124



눅스 레브 드 미엘 립밤 :D

단지형과 스틱형 비교 포스팅!



NUXE / REVE DE MIEL STICK LEVRES 레브드미엘 스틱레브르
10,000 / 4g

NUXE / 레브드미엘 립밤 15g 
17,000 / 15g



NUXE / REVE DE MIEL STICK LEVRES 레브드미엘 스틱레브르



끝까지 다 꺼내면 이 정도

끝은 뭉툭하지 않고 사선형이다



옆에서 보면 뾰족하고

앞에서 보면 스윽스윽 잘 발릴 수 있는 모양


꿀 립밤 느낌이라서 달달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큼한 향이 나서 느낌이 매치가 안 된다.




NUXE / 레브드미엘 립밤 15g 




이게 스틱형 립밤보다 훨씬 유명한 것 같다.

직접 내용물을 떠서 바르는 형식


유리용기라서 묵직함이 느껴진다.



질감 확대샷.

색상은 조금 노란 빛에 더 강하게 나왔다.


다른 사진의 색이 더 정확. 


이 립밤도 마찬가지로 

달달한 향이 아닌 상큼한 향이 난다.




이렇게 면봉으로 퍼서 입술 위에 도포




립밤을 펴바른 후




한 30분간 목욕 후


질감이 굉장히 쫀득쫀득하고 

약간 water-proof 느낌이라서

간단한 샤워를 해도

입술 위의 찐득찐득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기대하기로는 각질 불린 사진)




그리고 면봉으로 입술 각질을 살살 밀어준 후

....사실 뭘 잘 모르겠긴 하지만...

뭔가 각질이 정리되긴 했겠지? :)



NUXE / REVE DE MIEL STICK LEVRES 레브드미엘 스틱레브르
NUXE / 레브드미엘 립밤

비교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스틱형은 아... 이건... 왜 인기가 없는지 알겠다.
발라도 금방 메마르는 입술
여름형 립밤이 따로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세트로 산 게 후회될 정도로
별로인 립밤.
절대 다시는 사지 않을 립밤.
지금까지 써본 립밤 중에서는 다비 립밤이 짱짱.

단지형 립밤은 괜춘.
가끔 잠잘 때만 바르고 자는 립밤.
이 립밤도 스틱형보다는 낫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음 




<수분크림 방황기>


크리니크 분홍수분크림을 잘 써오다가

RMK의 선크림과 궁합이 안 맞아서...

그리고 일반 분홍수분크림으로는 유분이 모자란 느낌이 들어서

또, 분홍크림 intense 버전은 훨씬 나았지만 거의 다 써가기도 하고

왠지 새로운 수분 크림을 찾고 싶어서 지르게 된



오리진스 매드 수분 크림!

ORIGINS Make A Difference Plus +

Rejuvenating moisturizer

50ml / 65,000원 


오리진스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매드 라인으로 울트라 리치 수분 크림, 나이트 수분 크림이 더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매드 수분 앰플 크림도 따로 있다. 


제품 상세 설명을 보면





이런 정도로 다른 것 같다.

... 되게 애매모호하게 달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둘 다 사서 비교하는 게 제일 좋긴 한데

나는 다른 제품을 사며 샘플을 받은 거라 비교해보지는 못하고

그냥 수분 크림 리뷰만 하는 걸로...



우선 제품 외관.

샘플이지만 대용량 샘플이라서 30ml나 된다!

아마 본품도 비슷할 거라 생각.

유리느낌의 플라스틱 본통.

난 진짜 유리 화장품은 무겁고 깨질까 걱정되서 싫더라.

(이번에 이솝 제품 샀는데 너무 유리유리해서 깨질까 걱정됨 ㅜㅜ)




친절하게 어떤 크림인지 스티커를 붙여주셨다.

<보습을 해주는 수분 크림이라오!>



샘플이지만 속뚜껑도 착실하게 들어있고,




속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크림 같은 내용물이 나온다.

유분기 제로인 수분 크림들은 뭔가 젤 제형에 막 투명하고 그래서

'나는 유분기 없는 수분수분한 크림이오!' 라는 느낌이 강한데

이 제품은 특별히 그런 거 없이 부드러운 크림 느낌이 강했다.




유분은 들었으되

너무 무겁지 않고 가벼운 크림

솜사탕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피부에 발랐을 때 답답한 느낌은 별로 없다.

(물론 유분 제로 수분 크림보다는 답답)




약간 연노랑빛을 띄고 있다.

촤르르하게 잘 발림.


향도 있는데...

약간.. 상큼한 향? 시트러스 향인가?

그런 느낌이 아주 조금 있다...

뭔가 특유의 크림 냄새 + 향... 이런 느낌...

난 향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특별히 거부감은 없었다.


그동안 크리니크의 무향 크림을 써오다가 (크리니크 제품 쓴 지는 3년 정도 된 듯)

향이 있는 크림을 쓰니까 느낌이 특이했다.

'향이 있네...!?! 크림을 발랐는데 얼굴에서 향이 나.. 향이 느껴져!' 이런 느낌?


딱히 무향 제품 쓰던 사람 아니면 별 감흥 없을 수도 있겠다.



A4 용지 위에 도포 후

20분 지난 사진.

눈에 띄는 유분은 많지 않다.

나도 엄청 유분유분한 느낌은 없었다.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는 크림 :)



* 총평 & 재구매 의사


반신반의 하면서 쓰고 있는데

아직까진 꽤나 만족스러운 크림.

이번 출장 갈 때 스킨 + 이 크림 하나만 챙겨갔다.

아침 저녁으로 발랐는데 이상하게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


다녀와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남자친구도 피부가 좋아졌단 얘기를 했다.

나만 느낀 게 아니구나!


근데 이건 미국물 효과도 있을 수도 있고,

또 각질 주기가 왔다갔다 하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주기였을 수도 있어서

아직은 두고 보는 중.


그리고... 너무 비싸서.. 

쉽게 재구매 마음 먹기는 어려울듯...

그래도 끝까지 다 써보고

피부가 좋아진 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계속 지속되는 현상이라면,


재구매할지도!


지금은 재구매에 대한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 :D



하이포텐시 나이타민즈 나이트 크림

43,000 / 50 ml



내가 사용해 본 건 

30ml의 대용량 샘플!

이 정도면 정품 용량 못지 않다 :)

충분히 사용해 보고 

재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용량!



친절하게 스티커도 붙여주셨다.

밤에만 발라야 하나 보다.

낮에 바르면 뭐 자외선 어쩌고 그런 거 있겠지?

비타민류가 흔히들 그러하듯이



샘플이지만 속뚜껑도 들어있다.

대용량 샘플 만세!



내용물은... 연노랑색의...

향은 상콤한 향..

근데 이 질감을 표현하기가 어렵네

약간 꾸덕진 질감이다

물렁물렁 하지 않고

일부러 손가락에 힘을 살짝 주어

떠내듯? 퍼내듯? 해야 하는 제형.


그래도 신기한 게 떠낼 땐 조금 단단한 느낌이어도

얼굴에 바르기 시작하면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든다.

발림성은 괜찮은 편!




이렇게

일반적인 크림과는 조금 다른 느낌.

퍼내야 하는 크림이다

밤 제형까지는 아니고... 밤과 크림의 중간 정도?



제품 도포 후 20분이 지났을 때의 모습

유분감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총평 & 재구매 의사


나쁘진 않음.

근데 2~3일 정도 썼을 때

볼에 왕뾰루지가 올라와서

잠시 사용 중단-

이 제품 때문인지 아닌 지는 

이제 슬슬 다시 사용해 봐야 알겠지...


재구매 의사는 역시나 없음!

나는 이미 그냥 매드 수분 크림에만 퐁당 빠져버렸엉~

다른 크림을 달리 쓰고 싶진 않다 ㅎㅎ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으면 또 몰라도

(그런 의미에서 매드 수분 크림은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음 ㅎㅎ)


매드 수분 크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여!



갑자기 오리진스에 꽂혔더랬다.

그래서 결국 지른

오리진스 드링크 업 인텐시브 오버나이트 마스크

45,000원 / 100 ml


난 갖고 싶은 많은 오리진스 제품을

면세점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빵빵한 샘플을 안겨주는 롯데닷컴에서

오리진스 수분 마스크 구매


이 때 20% 쿠폰 받고, 롯데 적립금 써서

33,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D 꺄



30ml 대용량 샘플들

오리진스 매드 수분 크림

비타민 나이트 크림


뭔가 괜찮은 소비였던 것 같아서

괜히 뿌듯 :)

크림 30ml 샘플은 거의 정품과 맞먹으니께 ㅎㅎ

오히려 50ml 넘어가면 

부지런히 쓰지 않는 이상

계절을 넘기기도 해버린다.

그럼 일 년간 꽁꽁 돌아오는 계절을 기다릴 수 밖에 ㅜ

여튼, 그래서 잘 됐음! :D



오리진스 드링크 업 인텐시브 오버나이트 마스크




막상 받았을 때

약간 작은 느낌이 들어서

갖고 있던 다른 마스크들과 비교해보았다.

100 ml, 100 ml, 75 ml

안 작네 ㅋㅋㅋ





튜브 형식의 용기



평범한 하얀색 크림 느낌

피부 위에 도포 했을 때-

그리고 완전히 흡수시켰을 때-





제형은 특별하진 않다

그냥 하얗고 크림-젤처럼 찐득한 느낌


향은 오리진스 특유의

상큼달콤한 향

(매드 수분 크림보다 조금 더 상큼달콤한 것 같다)



*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여러 번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쓰려다보니

한 달 정도 지난 것 같다.

그동안 네다섯번 사용했고...


여유롭게 짜내서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고

바로 자지 말고 조금 다른 짓을 하다가 자면

베개에 별로 묻진 않는다.

분명 얼굴 위에 있는 느낌은 있어도

10~20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어느 정도 마르는 느낌?

어쨌든 베개에 묻어나지 않아서 편하다 :)


수분이 엄청 많이 공급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느낌은 매드 수분 크림이랑 비슷하다.

다만 오버나이트 마스크라

아침 세안할 때 조금 더 피막을 벗겨내는 듯한 느낌은 있다.


나는 매드 수분 크림에 푸욱 빠져 버린 지라

굳이 수분 마스크를 살 것 같진 않다.

둘이 느낌도 비슷하고...

(근데 생각해보니 매드 수분 크림보다

이 수분 오버나이트 마스크가 훨씬 싸네...)


나는 크림이 더 좋은데

이 마스크가 더 싸고 더 용량이 많다니 ㅜㅜ

크림 대신 이 마스크를 사용할까?


고민이 깊어진다...


어쨌든 제품 자체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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