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수퍼 시티 블록 비비 쿠션 컴팩트

CLINIQUE super city block BB cushion compact


일명 갓커버 쿠션


http://www.cliniquekorea.co.kr/product/1599/41161/makeup/foundations/cushion-compact-spf-50pa

정가는 본품+리필 55,000원


얼결에 사버렸당

색상은 62 medium (M-G)


본품+리필 45,000원인가...


언제나 면세점에서 사고 싶었지만

인터넷 면세점에 없구 (맨날 품절이구)

면세점에서 물어봤을 땐 62 색상 없다고 해서...


결국.. 걍 인터넷으로 삼! 조금은 충동 구매!



홍홍

본품이 더 작은 상자다 ㅎㅎ

리필은 킵킵







음.. 크기는 적당한 것 같다.

입생로랑 쿠션 팩트만 잡아보다가 크리니크 쿠션 잡으니

조금 더 작넹




펼침!!

....열림교회 닫힘... 헿




촉촉촉

몽글몽글


원래는 스티커 붙어 있는데 떼어냈다.



이 스펀지는 딱 한 번,

스티커 떼어내고 스티커에 묻은 부분만 찍었는데

모양이 안 예쁘넹 




스펀지의 질감



난 잘 모르겠다만 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입생로랑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Le cushion encre de peau


색상은 30호


https://yslbeauty.com/ko-KR/%EB%A9%94%EC%9D%B4%ED%81%AC%EC%97%85/%ED%8E%98%EC%9D%B4%EC%8A%A4/%ED%8C%8C%EC%9A%B4%EB%8D%B0%EC%9D%B4%EC%85%98/teint-encre-de-peau-le-cushion


정가 79,000원



나는 면세점에서 적립금 찬스를 사용하여 39,000원 정도에 구매


싼지 비싼지 잘 모르고

쿠션을 하나 사야겠기에

뭔가 좋아보이는 걸로 샀는데...

지금 보니 왤케 비쌈... ;ㅅ; 


난 왜 턱하니 산 걸까 ㅋㅋㅋ 



색상은 30호


나는 아마도 23호의 피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떠보이는 화장을 좋아하지 않아서

21호도 23호도 만족한다는 30호 색상으로 선택!


근데 보통 20호 하는 것 같더라;;


내 피부는 (써본 파운데이션이 하나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샌드 색상이 잘 맞는다 

(근데 사실 테스트 해보고 산 것도 아님...

우연히 생긴 샘플 샌드 색상을 발라봤을 때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그냥 구매...;;)




아,

그래,

다들 케이스 때문에 산댔지...






촉촉





이미 여러번 사용한 내 스펀지 ㅋㅋㅋ




<크리니크 갓커버 쿠션 / 입생로랑 쿠션 비교>




사이즈는 크리니크가 더 작다




지름도 더 작나..?




그래서 그런지 거울은 입생로랑이 더 커보이는듯


하지만 나는 쿠션을 집에서만 바르고 나가기 때문에

저 거울을 보는 일은 거의 없는듯




두 아이들의 색상 비교


으으으으음....

입생로랑이 더 어둡나? 좀 더 붉고?


피부에 얹었을 때 색상으로 다른 점은 많이 못 느껴서 잘 모르겠다




사실 입생로랑은 개봉한 지 거의 한 달? 은 되었구

크리니크는 거의 새제품이기 때문에

똑같이 찍어서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는듯

(그리고 아까워 ;ㅅ;)




커버력 비교




커버력은 크리니크가 조금 더 좋다



<총평>


아니 그 이전에 평을 한 것도 없긴 했다만...


크리니크가 확실히 더 커버가 잘 되고 더 매트하다.

입생로랑은 촉촉한 편.


내 느낌은 약간

크리니크는 조금 화장했소! 라는 느낌이고

입생로랑은 한듯 안 한듯! 의 느낌이다.



난 입생로랑 쓰다가 크리니크 바른 날

언니들이 예쁘다고 해주길래

걍 그 날부터 크리니크에 정착...;;

(그리고 입생로랑을 거의 다 써서...)



음,

둘 중에 뭘 살 거냐고 한다면

역시 가격면에서 크리니크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난 은근은근 입생로랑도 맘에 든단 말이지-

바른듯 안 바른듯한 촉촉함



결국 무엇하나 추천하기 어렵군;;

내가 쿠션을 써본게 이 두 가지 + 헤라가 전부여서

뭐가 얼마나 나쁜지 좋은지 모르겠다 ㅜㅜ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


결국 비슷하게 느낀다면 승자는 조금 더 싼 크리니크인가...


(근데 보통 쿠션은 얼마 정도가 적절한 가격인걸까-)


쓰잘데기 없는

나의 립 제품들 비교!

(다 찍고 나니 잇츠스킨에서 산 립크레용을 깜빡했넹)

(립밤은 이것저것 있어서 제외!)


다 사용감이 엄청 느껴지는 ㅋㅋ 제품들 ㅋㅋ

그래도 뷰티 블로거면 이런 거 한 번 해봐야 할 것 같아서 ;;



1.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핑크)

2. 베네피트 차차틴트

3. 입생로랑 틴트 (29호 / 코랄)  -> 한정으로 나와서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다. 친구가 맘에 들어해서 사주려고 봤더니 구하기 겁나 힘듦 ㅜㅜ 이거 맘에 들어해서 get한 나 쓰담쓰담 

4. 로레알 틴트 (프린세스)

5. 크리니크 립글로즈 (10 grapefruit)




1. 제품 외관



뭐 다 거기서 거기다....

로레알 틴트는 잘 안 세워진다는 단점이 있음.



2. 브러쉬



립글로우는 그냥 립밤 형태

차차틴트는 엄청 특이하게 브러쉬다... 정말 브러쉬브러쉬 돋음. 맨 첨엔 적응 안됨

입생과 로레알은 브러쉬 봉 부분이 살짝 꺾여있고

크리니크 립글로즈는 원래 제품도 저렇게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네. 



입생로랑과 로레알의 브러쉬 단면은

로레알 틴트가 더 넓다.


사실 뭐 이렇든 저렇든 바르는데 문제 없음

난 애초에 풀립으로 잘 안 바르고 내용물을 어느 정도 덜어내고

아랫입술에 먼저 바르고 음파음파 하니까..

브러쉬 타입은 잘 안 타는듯



3. 색상 및 제형




A4 용지 위에 문질문질


디올 립글로우는 저렇게 핑크핑크하게 나오는데 막상 입술에 바르면 그냥 약간 생기가 도는 정도?

평소에 립밤 대용으로 바르기 딱 좋은 정도다

너무 색소가 많이 들어가면 립밤으로 바르기도 좀 부담스러운데 

디올 립글로우는 정말 딱! 좋은 정도! 딱 생기 있게 나와준다.

하지만 ㅜㅜ 입술이 너무나 지쳐있을 때에는 커버가 힘들다 ㅜㅜ 

적당히 괜찮은 립 컨디션일 때 +alpha 해주는 정도


차차틴트는 엄청 주황주황하게 나왔네

내가 바르면서 느끼는 건 그냥 엄청 찐한 분홍? 코랄? 빛으로 나오는데.. 

평소에 차차틴트+디올립글로우 조합을 자주 바름

차차틴트는 정말 물같은 느낌이라서 (물보다는 되직하지만) 위에 한 겹 씌워주지 않으면 꽤 건조하다


입생로랑 틴트..

내가 너무 오래 썼지ㅜㅜ 제형이 나뉜 것 같은 느낌이 드네 ㅜㅜ

나의 사랑 입생 틴트

저게 색은 저래 보여도 입술 위에 바르면 진짜 짱짱맨이 된다

완전 예쁨

근데 왠지 단종된 것 같은 느낌이 ㅜㅜ

우연찮게 이것저것 발라보다 맘에 들어서 사...진 않고 옆에 있던 분이 생일선물로 주신 건데

진짜 엄청 예쁨 ㅋㅋ 

뭔가 튀지 않고 딱 무난하게 어울린달까

색이 '나 여깄소!! 입술 여깄소!!' 이러지 않는다.

딱 생기만 부여해주는 아주 아름다운 색상


로레알 틴트는 프린세스, 줄리엣, 벨라 세 색상을 샀었는데

제일 잘 어울리는 프린세스만 남기고 나머지 두 색상은 방출.

이 틴트만 바르면 아주 그냥 주변에서 예쁘다고 난리 ㅋㅋㅋㅋ 

나랑 잘 어울리는 색이었나보다.

진짜 거의 모든 여자친구들이 다 예쁘다고 했음 ㅋㅋ 그래서 한 친구에게는 똑같은 틴트 선물해주기도.

근데 질감은 로레알 틴트보다는 입생틴트가 더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이런 비슷한 색상의 입생틴트 살 예정! ㅎㅎ


크리니크 립글로즈는 색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투명 립글로즈처럼 사용하고 있다.

보통은 립크레용만 바르면 뻑뻑하니까 립크레용 위에 바름

(사족인데 샤넬 투명 립글로즈 시원하고 좋더라... 이거 다 쓰면 그거 사야징)



4. 발색샷



순서대로 디올 립글로우 - 차차틴트 - 입생로랑틴트 - 로레알틴트 - 크리니크 립글로즈


입생틴트랑 로레알틴트는 넘 오래됐나봐 ㅜㅜ 제형이 나뉜다 ㅜㅜ  



5. 착색샷



20분 방치 후 휴지로 닦아낸 모습

차차틴트가 제일 착색이 강하다.

그 다음엔 입생틴트=로레알틴트 정도인듯.

디올 립글로우도 보이는듯 안 보이는듯 약간 불그스름한 느낌이 남아있다.



6. 총평 및 재구매 의사


디올 립글로우는 립밤 대신 바르고 다니기 편해서 재구매 의사 있음!

다만 이번에는 핑크 말고 코랄 색상으로 재구매 해봐야지 ㅎㅎ


차차틴트도 꽤 괜찮아서 재구매 의사 있음!

착색이 잘 되는 것도, 또 물처럼 스며드는 것도 마음에 든다.

보통 립스틱이나 립글로즈 등은 입술 위에 뭔가 있는 느낌이 드는데

차차틴트는 그런 느낌이 안 드니까 (대신 건조함)


입생로랑 틴트는 정말 넘나 좋은 것.

29호를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내 인생 색.

코랄 계열의 데일리 색상을 사야징. 

재구매 의사 있음!


로레알 틴트는 제형 자체도 불만 없었지만 색상이 워낙 나한테 잘 어울려서

칭찬을 많이 들었다.

(사실 내가 만족하는 것보다 주위 사람들이 더 만족스러워 했다.

나는 입생 틴트의 색상을 더 마음에 들어했지만...)

개인적으로 로레알틴트의 질감보다 입생 틴트의 질감이 더 좋아서 딱히 재구매는 하지 않을듯.


크리니크 립글로즈는... 내가 도대체 여기에 왜 껴서 포스팅 한 거지...

뭐 이 샘플로 만족한다! ㅎㅎ



클렌징 오일 / 밤 비교


마침 사용하고 있던 클렌징 제품이 오일과 밤 두 제형이 있어서 두 가지 비교 포스팅! :)



DHC 딥 클렌징 오일


DHC는 하도 유명해서 써봤다.

올리브영 세일할 때 사서 작은 사이즈 (100ml) 만원 정도에 구매한듯!


37,000원 / 200ml

https://www.dhckorea.com/beauty/cleansing/1682


세일 자주하는듯! 지금도 세일 중!


    


작은 사이즈. 100ml.

노란색 오일.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한 번도 안 써봐서, 그러나 유명해서 궁금하니까,

작은 사이즈로 우선 구매 


DHC 클렌징 오일은

노랗고 약간 묵직한 느낌의 오일이다.

그래서인지 핸들링이 불편함.

딱히 내 맘에 들진 않았다. 




크리니크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밤 / 크리니크 클렌징 보라밤


42,000원 / 125ml

https://www.cliniquekorea.co.kr/product/1673/6424/Skincare/Cleansers_Makeup_Removers/Take-The-Day-Off-Cleansing-Balm


보라오일이랑 보라밤을 같이 샀는데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밤)

보라 오일은 다 쓴 지 오래.

밤 제형은 출장이나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서 샀는데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다....




꽤나 크다.

내 손은 일반 여자 손 크기인데 (특별히 크거나 작지 않다)

손에 꽉 찬다.

이 상태로는 어디 들고 다니기는 불편한 사이즈.

다만 고체라 샘플크림통에 덜기 편하다는 장점은 있다.





반 정도 사용한 모습.


특별히 나쁠 건 없었는데

밤 제형이라 그런지 사용성이 불편하다.


오일 같은 경우는 펌프가 들어서 얼마나 펌핑하면 되는 지 알 수 있는데

밤 제형은... 얼마나 뜨는 게 정량인지 느낌이 잘 안 든달까 ㅜㅜ

매번 조금씩 많이 뜨는 것 같고...

그리고 생각보다 잘 녹지 않는다.

물론 롤링할만큼 녹기는 한데,

어차피 녹일 거면 굳이 왜 밤 제형으로 사나 싶긴 하다.



총평 및 재구매 의사


DHC: 나에게는 핸들링이 불편한 오일

크리니크: 굳이 밤을...?


재구매 의사 둘 다 없음.

클렌징 오일 중 괜찮았던 건 크리니크 보라 오일, 뉴트로지나 파란 오일 정도인 것 같다.



후, 오랜만의 화장품 포스팅!

아... 심플하게 살겠다고 해놓고선...

결국 면세점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아니, 거의 이길 뻔 했는데!

마지막날에.. 20만원 어치 화장품을 사버림 ㅜㅜ 

큭.. 그래도 곧 내 생일이니 스스로 생일 선물 했다고 생각해야징!





뭔가 많이 듬뿍듬뿍 담아주셨는데

면세점 특유의 과대포장을 벗기고 나면

화장품 자체는 얼마 되지 않는다.


언젠가 각 제품들을 포스팅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품 목록>

 

* 친구 선물

CLINIQUE / 크리니크 포 맨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국내 정상가: 47,000원 

면세가: $30 (34,371원)

구매금액: 20,373원 (적립금 30% 할인 + 모바일 3,000원 할인)


KIEHL S / ULTRA LIGHT DAILY UV DEFENSE 60ml

국내 정상가: 49,000원

면세가: $36 (42,026원)

구매금액: 25,578원 (적립금 30% 할인 + 모바일 3,000원 할인)

선크림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48


JOHN MASTERS ORGANICS / 라벤더, 로즈 제라늄 & 이랑이랑 비누 (Lavender, Rose Geranium & Ylang Ylang Soap) 128G

국내 정상가: 19,000원

면세가: $14 (16,195원)

구매금액: 11,013원


* 친구 선물
NUXE /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50ml 

국내 정상가: 32,000원

면세가: $17 (19,829원) - 눅스 행사 중이었음. 

구매금액: 13,484원

오일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47


프레시 Hesperides Grapefruit Oval Soap

국내 정상가: 22,000원

면세가: $15.2

구매금액: $7.7 (9,067원) (적립금 30% 할인 + 모바일 3,000원 할인)

비누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95


============= 여기서부터... 출국 2일 전 지름 시작 ㅜㅜ ==============

* 선물
NUXE / REVE DE MIEL STICK LEVRES SET 레브드미엘 스틱레브르 세트

국내 정상가: 10,000원 (개당)

면세가: $20 (23,520원)

구매금액: -


NUXE / 레브드미엘 립밤 15g 

국내 정상가: 17,000원

면세가: $10 (11,760원)

구매금액: -


=> 위의 두 NUXE 제품 합쳐서 구매금액: 23,991원

립밤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46



AESOP / Mandarin Facial Hydrating Cream(만다린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60ml

국내 정상가: 65,000원

면세가: $47 (55,375원)

구매금액: -


AESOP / Parsley Seed Anti-Oxidant Facial Toner(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토너) 200ml (모든 피부용)

국내 정상가: 77,000원

면세가: $57 (67,157원)

구매금액: -


AESOP / Parsley Seed Anti-Oxidant Serum(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100ml 

국내 정상가: 79,000원

면세가: $58 (68,336원)

구매금액: -


=> 위의 세 제품 합쳐서 구매금액: 129,790원
(세럼만 사려다, 크림도 사야지, 그러다 스킨까지 깔맞춤...
그나마 국내 정상가보다 싸게 산 거에 위안을...)


원래 여기까지만 사려고 했는데...
무코타가 50% 할인하길래...
한 번도 써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좋다길래...
마지막으로 지름. 큭.

MUCOTA / 꼬모레비 트리트먼트 모이스처 극손상 모발 케어 200g 

국내 정상가: 77,000원

면세가: $29 (34,148원)

구매금액: 23,221원


MUCOTA / 꼬모레비 글로싱 샴푸 천연 단백질 공급 샴푸 300ml 

국내 정상가: 77,000원

면세가: $29 (34,148원)

구매금액: 23,221원


MUCOTA / 꼬모레비 인텐시브 케어 세럼 모발 단백질 공급 50ml 

국내 정상가: 77,000원

면세가: $29 (34,148원)

구매금액: 23,221원


꼬모레비 3가지 제품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60


그래그래... 무코타는 비싼데 마침! 50%나 할인하니까...
잘...한거야.. 하핫!
그리고 곧 내 생일이니까! 하핫!


그리고 마침... 린스도 필요하던 찰나
존 마스터스 오가닉도 40% 할인하니까,
무코타 트리트먼트는 특별한 날에,
이 존 마스터스 오가닉 린스는 평상시에 쓰는 용도로
그렇게 사야지, 에헷

JOHN MASTERS ORGANICS / 로즈마리&페퍼민트 컨디셔너 Rosemary&Peppermint Detangler 236ML

국내 정상가: 35,000원

면세가: $16 (18,840원)

구매금액: 12,811원

컨디셔너 리뷰 포스팅: http://jisus.tistory.com/161

참... 많이도 샀다...
심플 라이프는 당분간 안녕-

심플 라이프와 욕심은 함께하지 못하나보당 ㅜㅜ
그래도 비누를 저렇게 그득그득 산 건...
폼클렌저와 바디워시를 하나로 합치겠다는 욕망...
그래서 심플 라이프를 살겠다는 욕망...
근데 욕망이 지나침...

그래도 국내 정상가를 생각하면 이득이라고 생각해야징!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인 것처럼,
"알차게 쓰면 0원~"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ㅋㅋㅋ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크리니크 안티 블레미쉬 솔루션즈 클리니칼

"클리어링 젤"

CLINIQUE anti-blemish solutions clinical clearing gel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온 곳에

소량의 제품을 발라주면 되는 제품


바디샵의 티트리 오일이나,

오리진스의 스팟젤이나..

등등 여러 다양한 브랜드에서 웬만하면 내놓는

클리어링 젤이다.


내가 갖고 있는 제품은 30ml.

이런 용도의 스팟젤치고는 꽤나 많은 용량이다.

두고두고 써야지...







1. 용기 / 제품 외관


용기 입구가 평평하다.

이런 용도의 제품은 조금만 짜내게 되니까

평평한 것보다 뾰족한게 좋은데..

그래도 제형이 묽고 투명한 색이어서

입구에 묻어서 더러워지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2. 제형


향은 약간 소독하는 듯한 알코올 냄새가 싸하게 나고

아주 묽은 젤 같은 제형이다.


마르면 아주 얇은 피막감이 생기는데

왠지 이게 뾰루지가 들어가는 데에 기여하는 것 같아서

뾰루지 있는 날은 기초 화장 맨 마지막에 바른다.


유분감이 있는 기초 화장을 할 때에는

스킨으로 닦아낸 피부에 직접 바르고

그 부분만 피해서 로션, 크림 등을 바른다.




  

(피막이 생긴 사진. 자세히 보면 조금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제형 탐구 on A4

물 같다.

A4용지가 금세 젖는다.



3. 실제 사용 후기 


<갓 바른 사진>


<첫째날 아침. 세안 후>


<둘째날 아침. 세안 후>


이마에 전반적으로 뾰루지가 나기 시작해서

어차피 대용량인 거 팍팍 발라줬다.

그래서 이마가 반짝반짝함.


반신반의했는데

확실히 효과는 있는 듯 하다.

뭐 마침 내 피부 주기가 돌아오고 있는 타이밍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찍었을 때

드라마틱할 정도로 달라지는 건...

제품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4. 총평 및 재구매 의사


뾰루지에 대비해서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게 마음 편한

클리어링 젤.

이전에는 오르비스 클리어링 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을 썼었는데

그것도 좋았다.

분홍색 분말이 들어서 면봉으로 찍어 쓰는 것보다는

훨씬 편한 것 같다.


용량이 아주 넘쳐서 당분간은 살 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다 떨어지면 다시 하나쯤은 구매해둘 아이템이다.


다만 굳이 크리니크 거를 재구매할지는...

분명 좋긴 하지만 아직 나는 다른 브랜드 것도 탐험하고 싶어서 ㅎㅎ



여튼,

전반적으로 훌륭한 클리어링 젤이다.

이제 (내가 갖고 있는) 턴어라운드 세트의

마지막 단계!

오버나이트 크림!

(턴어라운드 세트에는 로션, 오일이 더 있다.)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오버나이트 리바이탈라이징 모이스처라이저

Clinique turnaround overnight revitalizing moisturizer


이름이 너무 길어...




턴어라운드 세트의 최종 단계

오버나이트 크림 되시겠다.





용기는 일반적인 크림 용기.

제형은... 일반적인 크림보다 조금 더 되직한 느낌?



조금 더 자세히 보이려나.

약간 푸딩 같기도 하다.

뭔가 여리지 않은 크림.

단단한 크림 느낌이다.




제품 도포 사진

뭐 별다른 점은 없다.




점성 테스트


이전의 세럼보다는 뿔이 덜 솟아 있다.

내 느낌도 세럼보다는 뭔가 약간

덜 쫀득거리고 그냥 크림 같은 느낌.


쭈우욱 늘어나는 게 아니라

그냥 톡 하고 떨어진다.



[도포 직후 (위) - 도포 직후 (측면) - 도포 후 30분 경과]


아주 약간의 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막상 발라보면 별로 유분이 없는 것 같음.

크림치고 매트하다.




도포 후 11시간 경과 사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세럼의 유분이 더 멀리멀리 퍼진 상태.


어쨌든

세럼, 크림 둘 다 피부 위에서 느끼기에는

유분이 많지 않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이 두 가지로만 끝내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들 정도.



총평 및 재구매 의사


뭐,

사실 면세점에서 세럼+크림 세트로 팔길래

'기왕 사는 거 같이 사지 뭐-' 라는 생각으로 산 거라서

쓰면서도 특별히 의외로 만족/불만족을 느끼진 않은듯.


아마 사게 된다면 세럼 하나만 사고

이 아이는 다시 집지 않을 것 같다.

환절기에는 쓰기 애매한 유분기.

그렇다고 수분 크림도 아닌 것이...

물론 봄-여름이 다가오면 열심히 싹싹 쓸 계획이지만.


어쨌든 재구매 의사는 현재로선 없음.

 



드디어 나왔군

(아마) 최종보스

속살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또는 파란 에센스)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Clinique turnaround revitalizing serum


애초에 내가 턴어라운드 세트를 지르게 된 계기

크리니크 소주 스킨 + 노란 로션을 쓰며

어쩌다 받은 샘플

턴어라운드 페이셜 마스크 + 속살 에센스


그리고 이 아이는 나를

지름의 세계로 이끌었지...


이 에센스를 쓰고 난 후는

믿을 수 없을만큼 보드라워지고

'속살에센스'라는 애칭이 과하지 않음을

마치 내 겉살은 벗겨지고 속살이 정말 이런듯

부드러운 피부를 만지며 확인했지




세번째 자리에 있는 속살 에센스

파란파란 세트가 참 아름답구나





턴어라운드 인스턴트 페이셜 + 리바이탈라이징 로션을 사용한 후의 손등이라

손이 반짝반짝거린다.


어쨌든 제형은 옆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뭐랄까.. 실리콘 같달까..

절대 무너지지 않는 제형이다.

저렇게나 얇게 뿔처럼 솟아있다니.


펴바르면 아주 얇은 막을 형성하는 것처럼

그렇게 실크처럼 발린다.




점성 테스트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뿔을 보면 아주 잘 솟아 있는 게 보인다.

무너지지 않음.

제형이 아주 그냥 단단하군.




위의 두 사진은 제품 도포 직후.

위와 옆에서 찍은 사진.

제일 아래 사진은 도포 후 30분이 지났을 때. 

이 때 보고 음... 유분기는 없군...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난 후.

도포 후 11시간이 지난 모습.

뭐... 뭐랄까...

어제 30분이 지났을 때 이런 모습이 아니었자나..?

꽤나 넓게 유분이 퍼져있는 모습이다.

희한하군. 


하지만 얼굴에 발랐을 때

별다른 유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애초에 샘플을 써보고 반해서 산 본 제품.

근데... 매일매일 안 써서 그런가...

특별한 점을 못 느끼겠다.

(아마 매일 안 쓰는 이유가 큰 것 같다.)


그렇다고 기초를 완전 턴어라운드 세트로 바꾸기엔

내 지갑 사정이 허락치 않고.

또 지금처럼 건조한 계절에 이 아이만 단독으로 쓰기에는

역시나 좀 건조하다. 

(크림도 유분이 많지 않다.)


아마 이번을 마지막으로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다.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세트의

두 번째 제품!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로션

Clinique turnaround revitalizing lotion


뭔가 이름만 들어도

내 피부가 엄청나게 좋아질 것만 같다.


저 로션이란 단어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외국에서는 우리 나라의 로션 같은 제형이 아닌

스킨같은 제형을 로션이라 지칭한다.

(그 외국이 어디까지 어느 외국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냥 그런 느낌.

마치 우리나라의 린스가 외국에서는 컨디셔너라고 불리는 것처럼.)


이 엄청난 이름의 로션은

사실상 콧물스킨의 제형을 갖고 있다.

조금은 걸쭉한, 그렇다고 완전 쫀쫀한 에센스라기에도 애매하고

액체처럼 흘러내리기는 하는데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은 또 아닌

그런 애매모호하지만 '내 피부에게는 부드럽겠지' 같은 느낌




사실 샘플로밖에 사용해 보지 않았음.

저기 저 두번째에 있는 게 로션




제형은 이러하다.

뭔가 묽긴 묽은데

힘없이 흘러내리지는 않는 액체.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사실...

뭐 특별한 건 잘 모르겠다.

그냥 알코올 들이붓던 크리니크의 소주 스킨과는 달리

아주아주 착하고 보드라운 스킨 정도의 느낌?

크리니크 토너/로션 라인에서는 독보적인 부드러움일듯.

그러고 보면 크리니크에서는 애초에 

토너와 로션을 분리해서 쓰는 것 같기도 하고.

(토너 - 물 / 로션 - 콧물)


재구매 의사는 역시나 없다.

뭐 이런 어디 쓰잘데기 없는 애매한 제형을

내가 언제 쓸 것이며

그 뒤에 있을 세럼이나 크림과

비슷비슷한 성분 아니겠거니- 하는 마음이지.


나는 토너를 세안의 마지막 단계로 쓰는데

이건 제형이 애매해서 세안의 마지막 단계로 쓰기 애매-

그렇다고 토너 사용 후 이 로션을 한 번 더 사용하기도 애매-

그래서 안뇽 이름도 긴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로션

5ml 써본 걸로 만족했어




내가 애정해 마지 않는 크리니크!

그런 크리니크의 스크럽제,

크리니크 턴어라운드 인스턴트 페이셜

Clinique turnaround instant facial


아주 작은 알갱이들이

각질을 제거해준다.

사용방법은 간단.

얼굴에 얇게 도포한 후,

5분 후 건조되면

미온수로 (절대 세게 자극을 가하지 말고!) 살살 씻어낸다.

그럼 오늘의 각질 제거 끝! :D


각질 제거 후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보습을 해주면 된다.



턴어라운드 세트

일주일에 한두번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보습을 해주면

보들보들 :D

일명 '속살에센스'라 불리우는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세럼과 궁합이 굳!





용량은 75ml

평범한 튜브 용기

음... 총 몇 번을 사용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한 번에 3ml 정도를 사용한다고 치면 25번.

일주일에 1번 스크럽을 하면 반 년.

한 번에 2ml 정도를 사용한다고 치면 37번.

일주일에 1번 스크럽을 하고, 가끔 빼먹고, 

그러면 아등바등 1년까지는 쓸 수 있겠네....




종이 위에 도포 후 - 손가락으로 한 번 빙그르 문질러줌


알갱이가 들은 물리적 스크럽제.

이 알갱이에는 뭔가 반짝이가 같이 들어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반짝이가 보이게 약간 핀이 나가게 찍은 사진-

반짝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알갱이는 아무리 미온수로 열심히 세안을 해도

얼굴에 남아서 반짝이는데

설에 따르면 이 반짝이는 뭐 좋은 성분이라 합디다.




손에 갓 짰을 때 - 얇게 도포

마른 상태 - 화장솜으로 지워낸 상태




화장솜으로 지워내고도 자세히 보면

반짝반짝거린다.

뭔진 모르지만 좋은 (적어도 나쁘지 않은) 성분이라니

그냥 믿고 쓰는 수 밖에.




크리니크에서 유명한 수분크림

[분홍크림]으로 칭해지는 크림

CLINIQUE moisture surge extended thirst relief

그 크림의 intense 버전인

CLINIQUE moisture surge intense skin fortifying hydrator

비교 리뷰!





우선 외관은...

용량이 달라서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분홍크림]은 투명한 크림 용기

[intense]는 불투명한 용기



속뚜껑도 착실히 들어 있다.





내용물은 이런 느낌.

[분홍 크림]은 수분젤. 딱 수분젤 느낌.

색소가 들어가서 부농부농하다.

유분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수분젤.


그에 반해 [intense]는 일반 영양 크림.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서 맘에 든다.


크리니크 향을 넣지 않는 건 좋은데...

색소도 좀 빼주면 안 되겠니...




[직후 - 3분 후 - 1시간 후]


유분감은 이정도.

확실히 분홍크림은 유분이 없다.

intense는 유분이 있고.


간단하게 일반 분홍 크림과 intense를 나누는 기준은

'유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성 피부를 가진 나는,

봄-여름에는 분홍 크림을,

가을-겨울에는 intense를 사용한다.


건조한 계절에 분홍 크림을 바르면

수분 크림인데도 불구하고 건조해지는 게 느껴짐.

계절에 맞게 크림을 사용합시다 :D



총평 및 재구매 의사


재구매 의사 충만!

분홍크림은 실제로 대용량으로 처음 사서, 대용량으로 재구매.

수분이 부족할 때 얼굴에 얹어주면

수분이 공급되는 느낌이 든다.

시원하다~~


intense도 너무 무겁지 않은 크림이라서

건조한 계절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크리니크 브랜드 자체가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맞는 브랜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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