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ze에서 LGBT를 지지하는 기업들에 대한 글을 읽었다.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22810067246661


"가장 뚜렷한 이유는 물론, 시장성이다. LGBT 시장의 규모는 매해 8천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성소수자들의 가계소득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3% 높다거나 자가 소유 주택 비율 역시 높고, 여행이나 스마트폰 등 소비에 좀 더 적극적이라는 통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게다가 LGBT 그룹의 경우, LGBT를 지지하는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무려 74%에 달한다.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42%인 것과 비교(ABC 뉴스)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다. 성소수자들의 높은 구매력과 충성도는 기업에 차츰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여성 인권에 대해서도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이니까.

여성 인권을 지지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고, 재구매하고.

여성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광고를 만드는 기업들의 제품에 대해서 보이콧하고.

여성에 대한 혐오를 광고로 표현하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는 메갈리아 측에서 그 때 그 때 (광고가 공개될 때마다) 제공하는 것 같다.


나도 알게 되는 기업 목록이 있다면 공유해야지!

최근에 알게 된 기업이랄까 회사랄까는 MAC 정도.

맥 제품은 아직 사본 적이 없지만 앞으로도 영영 사지 말아야지.


친구와 함께 백화점에 갔을 때 그나마 맥 립이 싸단 이유로 친구는 맥에서 립을 구입했는데,

역시 난 잠깐 발라본 샤넬 립글로즈가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니...

역시 샤넬인가...


움직이자, 여성들이여!

당신의 지갑을 함부로 열지 마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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