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서늘한 여름밤(님)의 블로그 :D


그림일기가 올라올 때마다 마음에 큰 위로를 받는다.

넘나 좋은 것!


블로그 ▶ http://blog.naver.com/leeojsh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eeojsh/



천천히 살기



지금 나의 삶이 내가 감당하기에 쉬운 것 같기도 쉽지 않은 것 같기도

어려운 삶은 아닌 것 같은데

여러 방면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때마다 그래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건

어떻게든 살 길은 있다는 거


<너는 잘하고 있고 그건 당연한게 아니다.>

http://blog.naver.com/leeojsh/220649427107

예이

뒤늦게 딥러닝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엄청 늦었지만 뭐 어때-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해봐야지 :D


같이 연구를 하기로 했다.

마음에 부담이 된다.

놀고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Torch를 깔았다.

편하게 하기 위해 samba 설정도 했다.


이제 이번 주는 network 구조 디자인해보고 구현해보란다.

아직 안 해봐서 얼마나 어려울 지도 모르겠다.

슬슬 해봐야징...


논문도 다시 슬슬 읽고 있다.

어찌됐든 할 일이 있으니까 마음이 더 좋다.

뭘 할 지 모르고 놀기만 하던 것도 영 내키지는 않았던듯.

책 읽고 블로그 관리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점점 잘해나갈 수록 시간도 많아지겠지.



블로그로 수익 좀 내보겠다고

광고를 달았다.

구글애드센스.

근데 가입하고 나서 알게 된 게

100달러 이상 모여야 정산을 받을 수 있네?

아........ 요원하다.......

역시 블로그로 먹고 살 수 없는 거였어...


어쨌든,

크롬을 사용하고

확장 프로그램으로 광고를 차단하고 있어서

평소에 광고 볼 일이 잘 없는데

내 블로그에 붙은 광고를 보기 위해서

확장 프로그램을 잠시 껐더니

너무나도 싫어하는

사주 광고와 이상한 게이 만화 광고가 붙어있었다.


어차피 돈도 안 될 거

광고를 바로 없앨까 고민하다

우선 광고 컨텐츠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렇게 대부분의 광고를 차단

그나마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게임과 의약품 및 보조식품은 그대로 뒀다.

(의약품 및 보조식품이 정확히 어떤 것일진 잘 모르겠으나

정상적인 의약품 및 보조식품일 거란 가정에...

근데 생각해보니 비아그라 같은 광고일까?

그런 광고 발견하게 되면 저것도 안녕해야겠다.)


체중감량이나 성형 같은 건

그 자체로는 나쁜 광고는 아닐 것 같은데

내가 견지하고 있는 가치관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광고를 내 블로그에 붙이고 싶지 않았다.


아.. 근데.. 게임이랑 의약품은 조금 신경 쓰이기도 하네.

게임은 평소에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긴 한데...

어떤 게임 광고가 붙는 지도 지켜봐야겠고,

의약품도 마찬가지.

타이레놀이나 후시딘이면 괜찮겠으나

뭔가 느낌이 으으.... 싶으면 저것도 없애야지.


다운로드 받게 되는 건

무조건 짜증날 것이기 때문에 아웃.

성과 관련된 건 눈쌀 찌푸려지기 때문에 아웃.

대출, 카지노 같은 건 사회의 악이기 때문에 아웃.

즉석 만남은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혹시나 불륜 조장 광고일까봐 일단 아웃.

정치나 종교는 내가 갖고 있는 생각과 다른 광고가 붙을까봐 아웃.

흑마법, 점성술은 내 종교적 신념에 반하기 때문에 아웃.


...블로그로 돈 버는 건 포기해야게따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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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

블로그를 몇 달 전부터

열심히 하기 시작했는데...


내 전문 분야에 관한 내용을 올리면서

유입이나 늘리려고 했던게

결국 거기에 대한 포스트는 단 한 개도 없음 ㅋㅋ

NLP니 ML이니 Neural net이니


내가 지금 이러니

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ㅋㅋㅋ

아니면 그냥 내가 샛길로 빠지는 걸 좋아하는 것 뿐인가?


이렇게 문득문득

내가 정말 이 연구를 좋아하진 않는구나- 를 깨달을 땐

착잡한 기분이 든다.

나름 평범하고 편한 생활을 굳이 그만두고 싶진 않지만

(왜냐하면 이 생활을 그만 두면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이 생활을 좋아하느냐 - 그건 또 다른 문제이거든.

(만족은 한다. 생활 자체에 대해서는. 근데 나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원래 대학원생이란 그냥 이런 것인가?

이걸 흔들거린다고 표현한다면

대학원 입학 후부터 매일같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다.


찬란한 미래는 보이는데

내 바로 앞은 깜깜해

찬란한 미래란 것도 결국에는 좋은 곳에 어렵지 않게 취직- 정도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이 찬란한 미래라는 것도 웃기고,

그것에 내가 매여 있는 것 같은 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딱히 뭘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이 딜레마고

매일매일이 힘겹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 살만한데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방황하게 된다.


대학원생 사춘기인가...


아이패드 프로나 사서

웹툰이나 그리고 싶다 ㅋㅋㅋㅋㅋ

제기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아이패드 프로 질러버릴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위험하다-

이대로라면 질러버릴지도-



으아아 참 두서없다

여성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다른 여성들을 위해서

내가 조금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해!

내가 사회적으로 보란 듯이 성공해야

다른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테야! 라고 마음 먹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생각만 하고 실천은 0...


모두가 딥러닝을 하고 있고,

지금 시작해도 몇 년은 뒤처지는 거다.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다.

근데 그냥 두렵다.

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왜 이런가.


채팅 연구 하고 싶지 않다.

모두가 end-to-end로 간단한 NLG를 딥러닝으로 만들어 보는 걸...

구글도 만들었는걸..

자꾸만 '과연 내가 더 낫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발을 담궈보지도 않고선-


자아비판은 되는데

거기서 끝이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매일같이 스스로를 비판한다.

사람들에게 방황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른 돌파구를 찾는다.

책을 읽는다.


아아-

매일매일 책이나 읽으며 살고 싶다.


LG 스팀 가습기 살균 스티머 H-89HSE 리뷰/사용 후기


1년간 기숙사에서 사용해 본 후기


- 가습은 잘 되는 것 같다. 방문이랑 창문 닫고 자면 아침에 창문에 김이 서려 있다.

- 근데 청소하는 게 엄청 귀찮다.

- 도대체 가습기 청소 어떻게 하는 거임? 녹도 아니고.. 그냥 물때도 아닌 것 같고.. 뭔가 점점 더러워지는데 어떻게 닦아내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귀찮아서 2주일이 지나 가습기를 열면 헬... 아.. 헬이다... 점점 더 더러워져 간다.

- 부피가 커서 귀찮다. 옷장이나 책장 위에 올려서 보관할 수 없다. 




10월이 되니 기숙사 방이 많이 추워졌다.

전기장판이 없어서 방이 너무 추워 히터를 틀고 싶었으나 룸메이트는 전기장판이 있어 히터를 틀 이유를 크게 못 느끼는 듯 했다. 하긴, 히터를 틀면 굉장히 많이 건조해진다. 안그래도 건조한데 히터를 틀면... ㄷㄷ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좀  추워도 수면 양말, 수면 바지 세트를 갖춰입고 이불 안에서 옴짝달싹 못하며 있던 몇 주간. 결국 나는 히터를 자유롭게 틀기 위해 우리 방을 위한 가습기를 알아봤다.


내가 원한 가습기는 미니 가습기가 아닌 큰 가습기.

내가 히터를 틀어도 건조해진 방 때문에 룸메에게 미안하지 않기 위해 가습이 빵빵하게 잘 되는 가습기를 원했다. 그래서 애초부터 책상 위에 두고 쓰는 작은 가습기는 out!

어느 정도 큰 가습기 중에서 나의 미적 감각, 디자인적인 욕구를 채워줄만한 가습기를 발견하였으니 그 이름하야 LG 스팀 가습기 H-89HSE! 

http://www.lge.co.kr/lgekr/product/detail/LgekrProductDetailCmd.laf?catid=6200&prdid=EPRD.284690


아주 쌔끈하게 생겼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12만원정도 하길래 이전 모델을 찾아보았으나 그런 건 이미 시장에서 사라진 지 오래. 결국 나는 LG의 신제품 스팀 가습기를 12만원을 주고 샀다.


1. 근데 배송 빨리 안 옴. 주문은 롯데닷컴에서 2014-10-24에 했는데 배송 날짜는 2014-10-30으로 뜨더라. 이미 여러 리뷰를 탐독한 (많진 않았지만) 나는 춥고 건조했으나 그 정도는 견디기로 했다. 28일에 배송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으나 기숙사에 살고 있는 나는 어디 맡아줄 데도 없고 해서, 또 하필 그 날, 그 다음 날은 직접 받을만한 여건이 안 되어서 배송 날짜 그대로 10/30에 받았다. 택배도 아닌 LG 기사분이 직접 오셨다.





서랍장 위를 깔끔하게 치우고 가습기를 올려봤다.

오래 기다렸지만 뿌듯했다.

드디어 히터를 빵빵하게 틀 수 있겠구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겠어! 기대된다!


뭐, 이미 리뷰로 접했다시피 수증기는 눈에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근데 좀 귀찮은게 일주일에 두 번 청소하라네? 저 큰 가습기를?

기숙사에서 저 가습기를 들고 화장실까지 가서 물 버리고 청소할 생각을 하니 막막했지만, 우선 빵빵한 가습을 위해 그 정도는 참기로 했다. 어쩔 수 없지, 뭐.



2. 마침 룸메가 그날따라 출장을 가서 가습기와 히터를 같이 틀고 하룻밤을 자보았다.

근데 겁나 건조함. 뭐지... 취침모드로 해서 그런가...

히터를 '중'으로 틀어놨었는데 촉촉해질 거라는 나의 예상과 달리 그대로 건조하니까 우선 히터를 '약'으로 낮추고 잤다. 건조함을 측정하는 수단, 나의 코.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건조하군... 그래도 히터를 '약'으로라도 틀고 자니 좀 따뜻했다. 감동 ㅠㅅㅠ 

근데 그럼 이 가습기는 한 일이 대체 뭐지. 크기와 가격으로 치자면 한 가정에서 사용할 법한 가습긴데. 그럼 그 큰 아파트의 거실은 어떻게 가습을 한단 말인가! 나의 이 작디 작은 기숙사 방구석 하나도 제대로 가습해주지 못하는 가습기 주제에!



3. 가습이 되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우선 침대 맡으로 가습기를 옮겼다.

이래봬도 꽤나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제위치가 아닌 곳에 있는 물건들을 싫어한다. 튀어나와 있거나... 그런 것들.

하지만 너무 건조하니 어쩔 수 없지. 가습기의 자리를 옮겼다.





뭘 기대했겟나... 마찬가지다. 건조하다.


히터를 틀고 가습기를 틀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룸메가 자신의 미니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고 있더라. 미안했다. 이 12만원짜리 대빵 큰 가습기는 내 룸메의 2만원짜리 미니 초음파 가습기보다 못하군! 초음파 가습기는 입자라도 커서 얼굴에 직빵으로 물입자를 쏴주기 때문에 적어도 얼굴만은 촉촉할 수 있다고! 호흡만은!


이 가습기는... 일주일에 두 번이나 청소를 요하면서 그에 따른 효과는 내주지 못하고 있다.

LG... 왜 이렇게 만들었니...

이쁜데. 스팀 가습기지만 뜨거운 증기가 아닌 따뜻한 증기가 나오는 건 참 좋다만...


4. 혹시나 해서 롯데닷컴에 반품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역시나 사용한 물건은 반품 불가. 하자가 있으면 AS 센터 확인 후 반품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 생각엔 이건 하자까진 아닌 것 같고, 그냥 덩치 값 못하는 가습기에 불과한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나같은 빵빵 가습을 기대한 호갱님은 12만원 짜리 애물단지를 고이고이 모시고 일주일에 두 번이나 청소까지 해주면서 춥고 건조한 겨울이 지나가길 기대할 수 밖에 없다.


* 이 리뷰는 제 돈을 들여서 산 가습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어떠한 압박도 받지 않고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아, 내 12만원. 힘들게 돈 벌어놨더니 이런 식으로 지갑을 털리는구나. 



ps 1. 그래도 장점인 듯한 점은. 스팀이 따뜻해서 스팀팩 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는 그렇게까지 내 얼굴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아서 스팀팩 따위 하지 않지만. 

또 하나 장점은, 역시 스팀이 따뜻해서 아이 있는 집에 좋을 것 같은 느낌. 심지어 잠금 기능도 있다. 


ps 2. 근데 또 치명적인 단점 하나는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난 사실 기숙사라서 별로 신경 안 쓰고 팡팡 틀려고 산 건데... 덩치 값은 못하고... 나중에 내 집에서 사용한다면 이 가습기는 정말 애물단지가 되는 것인가. 몸 값도 비싸, 전기도 많이 먹어. 


* 하루종일 룸메 가습기와 내 가습기를 트니 그나마 좀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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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다시 온 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시작할 때의 열정적인 마음은 사그러든다.
놀고 싶고 딴 짓 하고 싶다.
그래도 다시 나 자신을 추스러야 한다.
그 때의 그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힘들더라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 놓는 것.
그리고 내려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 하는 게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내 할 일 하는 것.
쉽지 않지만 매일 다짐해야 하는 부분이다.
매일 노력할 것. 요행을 바라지 말 것. 어물쩍 넘어가지 말 것. 내일로 미루지 말 것.
간단하지만 지키기 힘든 일들.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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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오고 또 오랜만에 작성하는 블로그 글

스페인에 와있다. 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안달루시아를 여행 중이다.
혼자가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혼자는 외롭구나.
혼자 다닐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을 같이 보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같이 얘기하고 싶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싶고, 같이 웃고 싶다.

잠이 오지 않는다.
세 밤만 더 자면 한국 가는 비행기를 탄다.
한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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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가 끝나고 나니. 아무 것도 하기 싫다.

하루면 끝낼 수 있는 저널 리비전을 일주일 동안 질질 끌었다.

그리고 아직도 다 못 끝냈다.

석사 논문 분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농땡농땡 중.

어제는 하루 종일 만화책 봤다.

그래도 좋다-

아직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참 좋다.

책 읽고. 뒹굴거리고.

책 읽는 게 너무 좋다. 어떠한 시간의 제약도 없이.

생각 중이다.

계속 공부하는 것을.

인문학을 내가 공부하면... 어떨까?


후- 우선은. 논문부터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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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oq.co.kr/VOD/VodContentsMain.aspx?contentID=S01_22000021637&cornerID=1&ftype=A&fpage=1&forder=N&fmenu=All


아이러브인에서의 강신주 박사의 강연


사랑


+ 사랑하면 알게 된다. 안다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폭력을 행하려고 고민하는 것.

+ 사랑은 듣는 것.


산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받아주는 사람.


또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다.

사랑해서 알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 찾고 싶다.


또한 데니스 홍 박사의 강연처럼-

여러 가지 꿈을 찾고 좇고 싶다. 

몇 년 전에 써놓았던 나의 소개 프로필.

나의 꿈은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일, 나의 꿈을 찾고 싶다.

내 꿈을 좇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남을 기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주위 사람에게 산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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