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관광 시작!!


우선 오사카성으로~~



열심히 걸어서 걸어서...

도착한 오사카 성!

보인다! 오사카성!




오사카성에서 바라본 바깥쪽

이 때 뭔가... 성에 영상을 비추고 음악을 크게 틀며..

뭔가 공연이랄까 뭐랄까

그런 걸 하는 것 같았다.


덕분에 예뻤음 :D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벚꽃이 휘날리는 오사카성






불에 활활 타기도 하고




요렇게 뽀얗게 불을 비춰주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폭죽도 펑!







엄청 화려하다 :D 

예뽀-





그리고 슬금슬금 도톤보리로-


가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맨홀 뚜껑




도톤보리!




글리코상!



돈키호테가 유명한 것 같아서 돈키호테 들러서 이것저것 샀는데...

돈키호테 들르는 거 비추..


주변에 비슷한 곳 많으니 다른 데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ㅜㅜ

훨씬 쾌적하고, 가격도 비슷했음.


돈키호테는 사람에 치이고 치여서

한 2-30분에 끝날 쇼핑을 한 시간은 넘게 한 것 같다... ㄷㄷ




가이유칸! 카이유칸?! 

어쨌든 수족관!




겨울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블링블링




...수달..?! 해달인가

족제비 같은 아이들!!



뾰롱뾰롱뾰로롱




얘가 해달인가...






오웅오웅

기여엉


... 물범인가...





카피바라!




펭귄!


밤이라 다 어두웠다 ㅜㅜ

앞으로 수족관은 일찍일찍 가는 게 좋을듯!




엄청 많은 물고기들




제일 큰 ... 어항..?

물고기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신기했다




이게 바로.. 상어고래!







가오리!

가오리 종류도 여러 개 있었다!

다양한 가오리들이 돌아다님~



자꾸 배보여주며 지나감

배 모양이 뀨잉해



눈이 튀어나온 가오리



해달.... 인가..



깊은 곳에 살더라 이 아인-




진짜 크단 게 느껴졌음.


부산 아쿠아리움이 나한텐 가장 큰 수족관이었는데

여기 진짜 컸다


뭔가 물고기랑 해양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눈이 반짝거리는 복어

(사실 빛 반사인 것 같지만 어쨌든 반짝반짝 넘나 예쁨)




동동 떠다니는 해마



니모!



도리!



게!

왠지 먹고 싶어지는 건...



실 같은 다리를 가진 해파리



해파리 완전 신기 방기한 생물체



아까 봤던 그 해달

아주 깊은 어항이랄까... 에서 살고 있다


여러 층을 빙글빙글 돌면서

다양한 층에서 이 아이를 만날 수 있다.



왜인지 오픈리 살고 있는 황제 펭귄





가오리 만지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얘네들은 별로 스트레스 안 받으려나? 괜찮으려나?


하지만 나도 한 번 등을 쓰다듬어봄

까슬까슬한게 왠지 모래를 등에 덮고 있어서 그런듯



어쨌든 수족관은 꽤 맘에 들었다!

큰 어항들이 맘에 들었어-


이 정도라면... 그래도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불편함 없이...

동물들이 너무 혹사당하는 느낌이 들면 마음이 불편한데...

사실 이런 곳을 안 가는게 이 아이들에게는 제일 좋을텐데-

뭔가 어렵다 :( 




오늘 관광 계획은

덴포잔 관람차 + 카이유칸 수족관!


지하철역에서 카이유칸 수족관 가는 티켓을 샀다



이 카드로 하루동안 시내 지하철 무료 이용 + 카이유칸 입장권!

얼마더라... 어쨌든 나는 다른 곳을 갈 예정이 없었으므로 이득!




덴포잔 관람차



슬슬 올라가기 시작한다.



바닥이 투명인 곳은 사람들 줄이 엄청 서있음.

나는 일반 관람차를 탔다.


관람차 가격은 같으나 기다리는 시간이 다르다 :)




오- 카이유칸이 보여-

저기군! 좋아써!


관람차 탄 다음에 저기로 가야지




수족관을 보고 관람차를 탈지,

관람차를 타고 수족관을 볼지 굉장히 고민되었으나


마침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라서 먼저 관람차를 타기로 결정했다.

조금만 더 일찍 갔으면 조금 더 노을진 하늘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




연말이라고 반짝반짝 꾸며놓았다




관람차-

평소에 엄청 타고 싶어했는데 계속 못 타다가

결국 일본까지 와서 타게 되는구나-


어쨌든 소원성취!






꽤 높이 올라왔다


그리고 나는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좀 무서웠다 ㄷㄷ


밑이 유리인 거 안 타기 잘했어-




어두워져가는 하늘

빛나기 시작하는 건물들




수족관 다시 한 번 눈도장 찍고




아까는 바다쪽이었는데

한바퀴 돌아서 시내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관람차 안에서는 계속해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뭔가 로맨틱한 걸 기대하기엔... 방송이 좀... 




지금 보니 카이유칸 외관 사진 진짜 많이 찍었네 ㅋㅋ




이렇게 하늘은 어두워지고

이 때쯤을 끝으로

15분? 20분? 간의 관람차 탑승을 마쳤다.







그리고 돌고래와 펭귄 친구들을 보며

아까 위에서 봤던 수족관으로 고고~!





뭔가 좀 허접하면서도 예쁜 것 같기도 한 이런 조형물들을 지나




수족관 도착!




우앙

이게 바로 상어고래?!




관람차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관람차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다




알록달록해




이렇게 니모가 돌아다니는 불빛도 보여주고




뒤에서는 상어가 쫓아감



이렇게-

덴포잔 관람차 탑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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