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광 계획은
덴포잔 관람차 + 카이유칸 수족관!
지하철역에서 카이유칸 수족관 가는 티켓을 샀다
이 카드로 하루동안 시내 지하철 무료 이용 + 카이유칸 입장권!
얼마더라... 어쨌든 나는 다른 곳을 갈 예정이 없었으므로 이득!
덴포잔 관람차
슬슬 올라가기 시작한다.
바닥이 투명인 곳은 사람들 줄이 엄청 서있음.
나는 일반 관람차를 탔다.
관람차 가격은 같으나 기다리는 시간이 다르다 :)
오- 카이유칸이 보여-
저기군! 좋아써!
관람차 탄 다음에 저기로 가야지
수족관을 보고 관람차를 탈지,
관람차를 타고 수족관을 볼지 굉장히 고민되었으나
마침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라서 먼저 관람차를 타기로 결정했다.
조금만 더 일찍 갔으면 조금 더 노을진 하늘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
연말이라고 반짝반짝 꾸며놓았다
관람차-
평소에 엄청 타고 싶어했는데 계속 못 타다가
결국 일본까지 와서 타게 되는구나-
어쨌든 소원성취!
꽤 높이 올라왔다
그리고 나는 고소공포증이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좀 무서웠다 ㄷㄷ
밑이 유리인 거 안 타기 잘했어-
어두워져가는 하늘
빛나기 시작하는 건물들
수족관 다시 한 번 눈도장 찍고
아까는 바다쪽이었는데
한바퀴 돌아서 시내쪽을 보게 된다
그리고 관람차 안에서는 계속해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
뭔가 로맨틱한 걸 기대하기엔... 방송이 좀...
지금 보니 카이유칸 외관 사진 진짜 많이 찍었네 ㅋㅋ
이렇게 하늘은 어두워지고
이 때쯤을 끝으로
15분? 20분? 간의 관람차 탑승을 마쳤다.
그리고 돌고래와 펭귄 친구들을 보며
아까 위에서 봤던 수족관으로 고고~!
뭔가 좀 허접하면서도 예쁜 것 같기도 한 이런 조형물들을 지나
수족관 도착!
우앙
이게 바로 상어고래?!
관람차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관람차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다
알록달록해
이렇게 니모가 돌아다니는 불빛도 보여주고
뒤에서는 상어가 쫓아감
이렇게-
덴포잔 관람차 탑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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