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탈색, 셀프 염색 각각 한 번씩 했고...

그 머리가 이런 머리... 가 되었다.


애쉬 그레이 염색 ▶ http://jisus.tistory.com/207




얼룩덜룩함은 처음부터 그랬었구.

(애초에 탈색을 잘못함 ㅜㅜ)

뿌리가 자라서 약간 보기 싫어졌다.


사실 이렇게 근접샷 찍기 전까진 볼만했는데..

근접샷을 찍어놓으니 더 못봐주겠네...




저번에 쓰고 남은 웰라 염색약 준비

웰라 핑크펄 8/68 3/4통

웰라 애쉬 그레이 8/11 1/4통




쉐킷쉐킷



농도는 이 정도로




꾸욱꾹 끝까지 짜서 썼다.

내 머리는 머리숱이 적은 편이고 짧아서 1통으로 적당했다.

모자랄까봐 조금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넘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부족한 느낌도 없었다.




보라보라하게 올라온다.

여기에 헤어캡을 쓰고 30분간 방치.


한 때는 귀랑 목 뒤에 크림을 잘 발라줬었는데

귀찮으니 생략...

어차피 잘 씻기더라...




염색 직후 머리 말린 결과

애매하게 보랏빛이 돈다.




요런 애매애매한 색깔...




차 안에서




아이폰 '밝음' 필터.




아래는 염색 다음날



이 색이 좀 잘 나온듯

보랏빛이 도는 머리색

오묘하다.


하지만 며칠 안 감....





10여일 후



햇빛 받은 색



햇빛 덜 받은 색




부드럽게 햇빛 받은 색




햇빛 받은 색





이 색이 평상시랑 가깝다.




지금은 뿌리가 좀 더 자란 상태

색도 조금 더 달라졌는데... 그래도 많이 안 달라짐


이제는 조금 밝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싶다.


완전 밝은 색 지겨워졌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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