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입장료도 1,000원 밖에 안 한다


정말 좋았다 ㅎㅎ

빌딩들만 우뚝 솟아있는 서울 한 가운데에

이렇게 널찍하고

이렇게 나즈막한 건물들이 모여 있으니

하늘도 잘 보이고 마음도 트이더라


서울 살면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갈 것 같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초저녁


대학로 근처를 돌아다녀서 피곤해져서

입구 근처에 앉아서 쉬기




괜히 꽃다발을 찍어보기도 하고 ㅎㅎ

(만 원에 이렇게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주시다니! 

대학로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작은 꽃집! 감사합니당 :D)




예쁨예쁨이다



꽃 ㅋㅋㅋ





국악? 공연


근데 저 악기들로 최신 곡들을 연주하더라

아이돌 곡이라든지...

사실 좀 별로였다 ㅜㅜ

그냥 국악을 하는 게 더 좋았을듯


노력은 알겠지만

아쉬운 퓨전 음악





예쁜 등불

청사초롱?



예쁘다



어둠이 나즈막히 깔린 곳에

청사초롱 하나 둘 빛난다.



이쪽 길로 안 왔으면 아쉬울 뻔 했던 연못!

이 연못을 못 봤으면 정말 아쉬웠을듯!


너무 피곤해서 그냥 대충 나가려다가

그래도 한 번 뭐 있나 보러왔는데 와보길 잘했다 :)


식물원도 있다던데

대충 보니 문 닫은 것 같아서 안 들어가봤다.

문 열었었으려나?



연못은 정말 너무나도 예뻤다



물에 비친 반영도 예쁨예쁨이다



창경궁 나들이 완전 만족!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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