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디카를 사서 포스팅용 사진을 디카로 찍고 올리려고 했는데...

티스토리가 큰 이미지는 지원을 잘 안해준다.

크기, 회전밖에 지원 안 해줌. 답답하다. ;ㅅ;


50% resize해서 포스팅




1. 기존 탈색모



요런 정도





얼룩덜룩 ㅜㅜ

정수리만 하얗다 ㅜㅜ


머리가 밝아서 그런지 머릿결도 안 좋아보이구

실제로도 안 좋아졌고....

뭔가 머리가 얇아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어쨌든, 그리하여

염색 감행!


내가 원하는 색은 뭔가 회갈색? 같은 색!





위의 색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애쉬 그레이를 끼얹어보자!

그리고 노란기를 죽이기 위해 핑크펄도 끼얹자!


내가 선택한 색상은

웰라 콜레스톤 8/11과 8/68




각 3/4, 1/4를 섞어서 할 예정.




뚜껑을 뿅! 따준다



요렇게




나는 머리가 짧아서 1통이면 될 것 같아서

딱 1통의 3/4를 짜주었다.

애쉬 그레이 8/11 3/4통





8/68 핑크펄 색상




1/4통

20g




염색약은 총 80g에 1:1 비율로 산화제를 섞어준다.





산화제 6%


염색약 사면서 받은 거


사실 1:1 비율로 하면 80g만 섞어줘야겠지만

섞다보니 좀 되직한 것 같아서 한 통 다 넣었다.

염색약 80g + 산화제 100g


어떤 농도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이렇게 섞었을 때 농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쉐낏쉐낏



점성은 이 정도.




다 발랐다.

핑크펄은 1/4만 들어갔는데도 엄청 보라보라하게 나오네.




눈썹도 같이 염색




혼자서 한다고 여기저기 다 묻히고 난리났다.




장갑은 씻었는데도 보라색 염색약이 남아있당.

미용실 장갑이 왜 언제나 약간 더러워 보이는 지 이제 알겠다 ㅋㅋ

안 짐 ㅋㅋㅋ



결과샷



하악하악

생각보다 넘 예쁘게 나왔다.

이 사진은 좀 더 갈색 같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아주 부드럽고 연한 애쉬 블론드? 애쉬 브라운? 색상


저 색상이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




햇빛 아래에서

약간 외국인 느낌 나는 색깔 ㅎㅎ




색 예뽀....




실내에서 찍은 사진



초저녁에 찍은 사진



머리색...

정말 완전 맘에 들고 너무 예쁘다... 하앜하앜





<2-3주 후>



색 다 빠짐 ㅜㅜㅜ

노래졌엉 ㅜㅜ


그래도 처음 탈색했을 때 완전 샛노란색보다는 조금 더 예쁘게 빠짐

야아아아아악간 회색빛




뿌리도 좀 자라났당




그래도 나쁘지 않게 빠진 색


이 정도면 그나마 괜춘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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