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디크 향초 세트 [베이, 휘기에, 로즈]



▼ 홈페이지 상세 설명 ▼


http://www.diptyque.co.kr/product/productlist.asp?maincate=2&subcate=22


베이: http://www.diptyque.co.kr/product/productview.asp?mainCate=2&subCate=22&ItemCode=PROD_0153

휘기에: http://www.diptyque.co.kr/product/productview.asp?mainCate=2&subCate=22&ItemCode=PROD_0155

로즈: http://www.diptyque.co.kr/product/productview.asp?mainCate=2&subCate=22&ItemCode=PROD_0289



면세점에서 구입!

적립금 신공을 사용하여 5만 6천원에 구매 ㅎㅎ



비닐로 감싸져 있는

단단한 박스



벗기면 이렇게 깔끔한 모습이다.



베이가.. berry 향이었나..!

Fig tree는 무화과 나무라고 한다.

Roses는 장미


사실 그냥 내 방에 향을 좀 채우고 싶었고,

뭘 사야하는 지 몰랐는데

딥티크 향초가 유명한 것 같아서

걍 세트 제품 구입!


무슨 향인지 감도 잘 안 왔다 ㅜㅜ 

장미만 예상할 수 있었을뿐



색은 다 똑같진 않다

휘기에가 좀 더 누리끼리 한듯



아,

뚜껑만 열어놔도 향이 좋다 :D




평소에 이렇게 보관 중

하나하나 따로 둘까 했는데

귀찮고, 잘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세트로 나란히 있는 모습도 예뻐서

윗뚜껑만 버리고

아래 박스 그대로 고이 보관 중 :)



오늘은 휘기에







향은... 나는 베이가 제일 좋았다!

왜 베이가 베스트셀러인지 알겠구만!


휘기에는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구..

로즈는 뭐, 장미향이겠거니



이제 조금 더 큰 사이즈의 향초를 살 일이 있으면

나는 아마 베이 향을 살듯


그리고 제일 무난한 향 같다 :)


서울이었으면 향들 한 번씩 다 맡아보면 좋았을텐데 ㅜㅜ

아쉽아쉽




▶ 향초 끄는 팁!

심지를 저 액체화된 촛농 사이에 푹 담그고 바로 꺼낸다.

이게 좋다네-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오 로즈 바디로션


http://www.diptyque.co.kr/product/productview.asp?mainCate=3&subCate=11&ItemCode=PROD_0222



사용하는 사진은 없는데

묽은 로션이다.

그리고... 향은 뭐 역시나 장미향, 좋구.


근데 이게 꽤나 제품이 좋다!

향으로만 미는 제품이 아닌가봐


굉장히 부들부들해진다.

실키실키...?


뭔가 의외로 너무 맘에 들어서

지금 있는 바디 로션 다 쓰면 아마 구매하게 될 것 같다..!


내가 바디로션을 겨울에밖에 안 써서

내년에나 구매하게 되겠지만..!


근데 진짜 의외로 물건이었던 장미 바디로션 :D

완전 맘에 들엉




향초와 바디로션으로 딥티크는 나를 매료시켜쩡






마지막으로 한 염색 ▼

http://jisus.tistory.com/217


핑크펄 3/4 + 애쉬 1/4 섞어서 한 염색


그 이후로 한 달 반? 두 달? 가량 지났다.




아직 뚜껑이 덜 생긴 상태



검은 머리 뚜껑이...



색은 이냥저냥 맘에 드는데

검은색 머리가 계속 자라나서...

뿌리 탈색이 시급한 지경에 이르렀다.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사실 좀 진한 색으로 염색하고 퉁치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대용량으로 사놓은 탈색약이 아깝기도 해서.

셀프 탈색 진행!

셀프 뿌리 탈색!!



근데 뿌리만 하는 거 어려우니까

그냥 전체 머리에 탈색 진행!!



그래서 아래가 그 결과물이다.

(디카가 없어서 과정샷도 못 찍구 ㅜㅜ 결과물 사진도 폰카 ㅜㅜ)



머리색이 전체적으로 밝아졌다.



밝은 머리색



위를 보면 확실히 검은 머리는 사라졌다.

그래도 약간의 경계는 있음.

밝은 갈색 - 밝은 노랑 이런 정도의 경계


그래도 이번엔 탈색약을 아주 넉넉하게 발라서

어설프게 얼룩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검은 머리 부분이 색이 덜 빠지긴 했지만,

내가 handle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니까, 뭐.



탈색약은 넉넉하게! :D




그리고 탈색 후 2주쯤 지난 후에

염색 감행!


이번에는 로즈색으로 선택했다!

이제 탈색 그만하려고 명도는 8정도로 선택.


1통으로는 약간 부족할 것 같아서

1/4을 채우기 위한 색은 플래티넘으로 선택.



웰라 콜레스톤 염색약

로즈 8/5 1통

플래티넘 88/81 1/4통


쉐낏쉐낏


좀 많았다.

그래서 아주 덕지덕지 발라두고.



이렇게 헤어캡도 뒤집어 씀.

그리고 30분 기다리기.


근데.. 내가 바보같이.. 염색 더 잘 되라고

드라이어로 더운 바람을 쐬게 했다.

모공이 열렸나 ㅜㅜ

두피 따가워서 힘들었음 ㅜㅜ

진짜 바보 같이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으로 열 주진 마시길 ㅜㅜ

두피만 겁나 아팠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미 탈색모라서

웬만하면 염색 잘 될텐데;;

뭘 그렇게까지 했을까.





로.. 로즈가.. 아니고..

보랏..?!

엄청 보라보라했다. 진짜 보라보라함.




3일 후.

와인색으로 빠진다.

생각보다 빨리 빠지진 않네.




정수리샷.


사진은 조금 밝게 나온듯.

.... 사실 색 별로 맘에 안 들옹...

한 일주일 색 빠지는 거 더 기다려 봐야겠음 ㅎㅎ

보라색은 별로 맘에 안 드는데

약간 로즈 느낌으로 색이 빠지는 것 같아서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내가 원하는 색은

어차피 갈색쪽으로 빠질테니

조금 로즈 브라운? 느낌이 났으면 :D


1-2주 쯤 후에 사진 보강해야징 :)




▼▼▼사진보강▼▼▼






머리 색 빠지는 과정






거의 다 빠짐



빠짐빠짐




보라-와인-로즈 느낌으로 빠진다

중간 쯤에는 핑크 그레이로 염색했냐고도 물어봤으니

어떤 느낌으로 빠지는 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


지금도 거의 베이지 빛이긴 한데

되게 미묘하게 분홍끼가 남아있다.

명도를 8짜리 하지 말고 6짜리 할 걸.

조금 아쉬운 부분.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머릿결이... 거의 개털됨... ㅜㅜ

그렇게 내가 헤어에센스를 짜넣고 염색을 해도

이게 한계가 있구나 ㅜㅜ

트리트먼트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부족한 것 같다.

두피도 아픈 것 같구.


유기농 헤어제품 쓰면서 최대한 머릿결 아끼고 있는 중 ;ㅅ;

오렌지 베이지 염색약도 사놨는데.. 언제할 수 있으려나... (명도 6으로 사놓을걸. 또! 8로 사놨네 ㅜㅜ)


건조한 계절

핸드크림의 계절

예이~


사실 난 핸드크림 챙겨바르는 걸 꽤나 귀찮아하는데

록시땅 로즈는 향이 너무 좋아서 샀고,

허바신 우타카밀은 독일 갔을 때 꼭 사야 한다고 해서 샀다.


그래서 비교 포스팅!



1) 외형


우선 록시땅 핸드크림.

참 작다. 30ml. 

파우치에 넣어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





허바신 우타카밀은 75ml로 뭔가 굳이 휴대하고 다닐 수는 있지만

록시땅과 비교해서는 아무래도 묵직한 편.





2) 제형


록시땅은 거의 주르륵 흐를 것만 같은 정도의 점성.

꽤나 물같다.

그래서인지 바르고 나면 물 바른듯한 느낌.

바르고 나서 왠지 손을 탈탈 흔들며 수분을 말려줘야 할 것 같은 제형이다.




허바신 우타카밀은 그에 비해 연고 같은 제형.

뭐라 말할 수 없이... 딱 연고다.

굉장히 단단한 질감이다.

그래도 바르면 찐득함 없이 잘 펴발린다. 

수분이 모자란듯한 느낌이 들어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답답하지도 않다. 

베스트 핸드크림인 이유가 있구만.




3) 유분


제형도 비교하고 유분도 비교할 겸

A4 용지에 각 제품을 도포했다. 



[도포 직후 (위) - 도포 직후 (옆) - 도포 후 20분 경과]


눈에 띄는 유분감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고 일어난 후. 11시간 경과 사진.

별 의미는 없지만 그럼에도 한 컷.


록시땅에 아주 조금의 유분이 있음을 확인.

하지만 답답하거나 겉돌지 않는다.


허바신 우타카밀은 도대체 뭘로 만든 거지?

왜 무엇인가가 하나도 번지지 않았는지 의문이 가지만...



4) 총평 및 재구매 의사


록시땅은 부드럽고 수분 가득 촉촉 느낌.

허바신 우타 카밀은 묵직한 연고 느낌.


둘 다 다른 의미로 만족스러웠다.

수분 촉촉을 원하는지 보들 촉촉을 원하는 지를 판단해서 선택하면 될듯.


둘 다 재구매 의사가 있지만

허바신 우타 카밀이 훨씬 싸니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허바신 우타 카밀! :D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