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캠퍼스


강남에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숙박업소를 이용했다.

여러 명이 출장을 가서 나는 standard, 4명이서 suiteB? 룸을 이용했는데

스위트룸은 사진 찍어둔 게 없어서 내가 묵었던 standard 룸만 포스팅.


대충 기억하는 스위트룸은 컴퓨터 2대, 침대 더블 1, 퀸 1 (두 침대의 사이즈가 달랐다. 아마 이 정도일듯), 식탁과 의자.

욕조는 바깥에 있었구 욕조는 스파형식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리받침대가 있었다.

샤워와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는 욕조와 함께 밖으로 나와 있는 형식.


http://m.stay.yanolja.com/detail.php?placeNo=1019101


새로 지어졌나보다.

들어갈 때 손거울을 주기도 했는데, 받았다가 영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방에 두고 왔다.


방은 생각보다 좋아서 깜놀.

숙박이어서 그랬는지 저녁부터만 입실이 가능하더라 ㅜㅜ

호텔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 모텔인 것 같더라는 그런 느낌.


근데 와, 완전 깨끗하고 예쁘다.

이 정도면 호텔인데? 싶은 느낌.




침구도 적당히 폭신하고 괜찮았다.

(사실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안 난다.)

일반 저렴한 모텔보다는 훨씬 좋다.





수건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애매하게 3장이 제공되고,

욕조가 있어서 거품목욕을 할 수 있도록 버블바스가 제공된다!




서울의 안 좋은 공기 ㅜㅜ 때문에 아마 있는듯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있는 숙박업소 첨 봄 ㅋㅋ

다양한 호텔과 모텔을 다녀봤지만 공기청정기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었다.

(호텔은 요청하면 주는 것 같기도. 근데 요청 안 해봐서 모르겠다.)




뭐, 평범한 컴퓨터.

귀여운 라탄 방석.




스피커도 뭔가 빵빵해보여...




화장실은 뭐 이렇게.

회색 타일로 색감을 맞춰서 세련되고 깔끔해보인다.


근데 저 세면대 왠지 불편했던 기억.

수전이 불편했던 것 같다...

물이 팍팍 튀었다.




세면대 맞은편에 있는 욕조.

새벽에 들어왔기 때문에 거품 목욕은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보다 욕조가 꽤 큰 것 같다.




세면대 옆에는 토너와 로션이 있고,




빗도 있다.

하지만 매번 빗을 청소하는 건 아닌듯.

빗 꺼내자마자 머리카락이...


나는 염색모이기 때문에 검은 머리카락은 있을 수가 없어서 이전 사람의 머리카락인 것으로 ㅜㅜ

(물론 머리를 빗기도 전이었지만)

이런 부분은 아쉬웠다.

웬만하면 빗 관리 깨끗이 해줬으면 좋겠다.

안 해줄거면 저 소독된 듯한 느낌의 비닐을 차라리 씌우질 말든가.




있을만큼 있는 욕실 용품.

샴푸, 샤워젤, 바디로션, 컨디셔너.

향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지금 사진을 보니까 보이는데... 저 머리카락 뭐지? ㅜㅜ

이거 아직 사용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ㅜㅜ

게다가 나 바디 로션 사용 안 했는데! ㅜㅜ

나 그리고 탈색 2번이나 한 염색몬데 ㅜㅜ 저 검은 머리카락 뭐야 ㅜㅜ 시러 ㅜㅜ




고데기는 써보지 않았지만 왠지 플러스 요인.





뭐, 적당히 마음에 들었다!

내가 예약을 안 해서 얼마인지 잘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그리 싸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강남역 주변은 원래 비싼가?


그래도 신축인듯하고 예쁘고 다 적당히 좋으니

가격에 뒤지지 않는 적당한 가치는 하는듯.

청결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으나 나의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카락이 발견되는 것은

그다지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ㅅ;


뭐 어쨌든

이 정도면 추천하는 숙박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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