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적휘적 어딘가 놀러 갈까 하다가

필리핀 세부 패키지 17만원 짜리를 발견!

패키지 따라서 놀러 가려고 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패키지 여행 만류로

직접 놀러가기로 했다아~!!!


세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항공권 구입


우선은 항공권 구입부터..!

원래는 하나여행 상품으로 항공권+에어텔 1박이 되는 22만원짜리 상품을 예약하였으나!

전화가 와서 그 날은 안 된다고 ㅜㅜ

그 전 날이나 다음날 상품을 추천하여 주었다.

근데 그 다음날 상품은 31만원이야... 같은 상품인데 날짜만 다르고...


그리하여 직접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크으 ㅜㅜ


다행히 그리 비싸지 않은 항공권이 거의 마지막인 느낌으로 남아있었고!

213,000 원에 부산-세부 왕복 항공권을 끊을 수 있었다!


에어부산 BX0711편   부산 21:05 출발 세부 00:30 도착

에어부산 BX0712편   세부 01:25 출발 부산 06:30 도착


세부 밤 도착이고 세부 밤 출발이다.


근데 세부 비행기는 거의 다 시간대가 이런듯 ㅜㅜ

그래서 마지막날 일정 짜는데 고생 좀 했다. 





2. 숙소 예약


나는 기본적으로 해외 숙소 예약할 때는 booking.com을 쓴다.

처음으로 예약할 때 써서 그런지 계속 정이 들어서...

다른 곳 안 알아보고 그냥 여기서만 알아봄.



우선 첫날 숙소는 잠만 잘 곳으로 정했다.

1,150 페소의 3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숙소.

센트로 막탄 스위트.

https://www.booking.com/hotel/ph/centro-mactan-suites.ko.html



그래도 가이사노 그랜드 몰이랑 가까워서 다음 날 일정을 시작하기 좋을 것 같았다.


(사실 그냥 공항 주변에서 적당히 평 괜찮고 적당한 가격대로 고름

가이사노 그랜드 몰은 나중에 알게된 사실...)




3박 5일 일정 중 나머지 2박을 묵을 숙소는 저엉말저엉말 고민이 많았다

나는 비치가 있는 곳이 좋은데...

수영장도 잘 되어 있으면 좋겠고...


어쨌든 좀 급박하게 예약한 탓인지 (2주도 안 남은 상태)

적당히 딱 맘에 드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크림슨, 모벤픽, 라미라다 호텔 이 정도였는데

라미라다 호텔은 뭔가 좀 애매애매 하고

크림슨 호텔은 모벤픽보다는 더 비싸고 메인 풀장은 공사 중이라고 하고

모벤픽은 방이 트윈밖에 안 되고 조식도 포함이 아니고 ㅜㅜ


그래도 걍 모벤픽 선택함

밤에 이비자 클럽 열리는 것도 좋아 보이고

어쨌든 비치가 괜찮아 보여서...

방 침대가 더블이 아니고 트윈인 건... 뭐... 괜춘


다만 조식이 없는 건 조금 아쉽다 ㅜㅜ

호텔 조식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딱히 호텔에서 밖에 조식을 먹을 데가 없지 않나...? 아니면 밖으로 나가야 하니까...

어쨌든 그래도 조식은 그 전날 과일이든 뭐든 사놓으면 되겠지!


http://www.movenpick.com/ko/asia/philippines/cebu/hotel-mactan-island-cebu/overview/



모벤픽은 2박 예약

12,789 페소 (29만원 가량)

인데

12% 부가가치세, 10% 숙소 서비스 요금, 0.75% 도시세를 포함하면

15,700 페소 (36만원) 가량이 된다.


1박에 18만원짜리 숙소넹...

지금 보니 비싸다


트위터에서 극찬의 글을 보고 구매하게 된 큐라덴 칫솔

공식 홈페이지 ▶ http://curaden.co/




우선 5460 6개 세트와 치간칫솔 2개, 혀클리너 한 개를 구매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선물로 주고 나도 사용하고 있다.




<칫솔 - CS 5460>




우선 칫솔 캡이 같이 와서 편함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


사용한지 한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됐으니 대충 새거랑 비교한다고 생각해도 될듯...;



헤드가 조금 더 작고,

헤드 모양도 평범하고,

고무로 덧대어진 부분도 없다.


칫솔모가 들쭉날쭉하거나 특별한 모양이 있지도 않고

그냥 촘촘히 박혀져 있다.


일반 칫솔의 다이나믹한 모습과 비교하면 조금은 심심해 보이는 큐라덴.





칫솔모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기존 칫솔모보다 훨씬 얇다.


직접 양치할 때도 부드럽다고 느낌





ultra soft 5460


나는 입이 작은 편이라서 치과에서도 아동용 칫솔을 권했기 때문에

다음 번에는 더 작고 칫솔모도 더 얇다는 CS smart 모델을 사용해봐야지



<혀클리너>




겸사겸사 혀클리너도 사서 처음 써봄

오 좋다

혀클리너 좋음

5천원이었는데 칫솔 사는 김에 같이 사면 좋을듯!



<치간 칫솔>


치실을 쓰고 있긴 했는데 치간 칫솔이 궁금해서 사봤다.

결론적으로는 나랑은 그닥 안 맞는듯-

치실이 훨씬 편한 것 같다.



사이즈는 다양하게 - 




어떤 사이즈가 맞을 지 몰라서 다양한 사이즈로 샀는데

계속 기본적으로 끼워진 저 빨간색을 사용하게 되더라

이 사이 간격이 다 조금씩은 다른데

매번 그거에 따라서 솔을 교체하는 건 너무 귀찮아서...




<결론>


칫솔은 만족

혀클리너도 매우 만족

치간 칫솔은... 난 그냥 치실 쓰겠음





레나컵 S 사용 후기

벌써 사용한지는 5개월 가량 된 것 같다.


첫 구매 및 첫 사용 후기는

http://jisus.tistory.com/246

여기에, 좀 많이 두서 없이 썼다.


우선 나는 직구로 S/L 세트를 샀다.



나는 내가 생리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고,

또 몸이 작은 편이어서 S로 우선 도전을 했다.

(몸과 질 사이즈는 관계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맨 처음에는 30분 넘게? 한 시간? 가량 붙잡고 씨름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한 번에 되긴 한다.

다만 매번 샤워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넣고 빼기 때문에

변기에 앉아서는 못함.


외부 화장실에서는 딱 한 번 넣는 걸 해봤다.

넣는 건 사실 별 무리 없는데 빼는 건 무서워서 못해봄.


외부 화장실에서도 할 수 있도록 집에서 변기에 앉아서도 시도해보았으나...

이미 나는 일어서서 샤워할 때 빼는 게 익숙해졌나봐.

약간 물기 있고 그런 상태... ;ㅅ ;






- 넣을 때 -


폴드는 펀치다운으로 하고 있다.

맨 처음에 펀치다운으로 했을 때 안에서 펴지지 않아서 C폴드로 우선 했었는데.

요즘엔 펀치다운으로 입구를 아주 좁게 만들어서 넣은 다음

넣을 수록 펀치 다운을 약간 세모에서 네모로 편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으로 앞으로 더 들어가야 할 꼬리 부분을 작게 만든다.


사실 그냥 막 욱여넣으면 어떻게든 자리 잡더라...



- 뺄 때 -


뺄 때는 우선 힘을 뽝 주면 꼬리가 살짝 나온다.

그럼 한 손으로 꼬리를 잡고 다른 손은 질 안으로 집어넣어서

컵 윗부분을 꾸욱 눌러준다. 진공 풀리도록.


맨 처음에 진공 안 풀고 뺄 때 진짜 밑 빠지는줄...

진공 풀면 컵이 확 쪼그라드니 진공 제대로 풀었는지는 알 수 있다.

레나컵이 단단해서 그런지 완전히 진공 안 풀면 안 풀린다....

말이 좀 이상한데...

살짝 눌러서 진공 풀었다고 생각해도

이 컵이 완전히 접힐 때까지 진공을 풀지 않으면

뭔가 다시 진공 상태로 돌아가는 것 같음.

그러니 완전히 꾸욱 눌러서 진공을 풀어주길!


생리혈이 꽉 차있을 때는 진공 풀면서 혈이 넘친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샤워시간에 이 작업을 하지...

사실 변기에 앉아서는, 또 외부 화장실에서 어떻게 하는 지는 지금도 모름.



- 소독 및 보관 - 


기숙사에 살 때는 끓는 물로 소독이 어려워서 그냥 비누로 씻었다.

지금은 집을 얻었긴 한데 한 번 끓이고 그냥 비누로 씻고 있다.

끓이는 거 귀찮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리고 비누로도 살균 충분히 가능하겠지 싶다.

어차피 넣기 전에 물로 한 번 더 헹구기도 하니까.


보관은 딱히 할 곳이 없어서 그냥 저 생리컵 박스 안에 넣어두고 보관한다.




- 장단점 및 기타 등등 -


* 첫 날은 양이 가장 많아서 S로 8시간을 못 버틴다.

그래서 L 사이즈를 시도해보았는데... 이미 S에 익숙해진 건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

못 넣고 실패.


* 확실히 편하다.

음... 탐폰을 쓰고 있었던 사람으로 비슷하게 편한 것 같긴한데-

익숙해지니 생리컵이 더 편한 것 같다.

꽤 오래 가기도 하고, 소변이나 대변 볼 때도 신경을 별로 안 써도 된다 (뷰끄)

탐폰은 대롱대롱 달린 줄을 좀 신경 썼어야 하는데 그런 점 이 없어서 편하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내가 사용하던 탐폰 브랜드인 플레이텍스가 한국에서 철수했다는 거... ㅜㅜ


* 어쨌든 자신의 생리양을 예측하고, 몇 시간이나 버틸 지 예측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특히 오랜 시간 밖에 있어야 되는데 지금 딱 생리혈이 가장 많이 나올 때다! 하면

생리대와 함께 병용하는 걸 추천 :)


* 에.. 그밖에 뭐가 또 있지...

어쨌든 매달 나가는 돈 없어서 좋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