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단식을 시작한지 7주가 되었다.
자나빌리 비누로 머리를 감기 시작한지도 3~4주가 된 것 같다.
* 피부
- 얼굴
3월 한 달 내내 수영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점점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
특히 저녁 수영이어서 저녁에 자기 전에는 굉장히... 건조하다...
- 몸
바디로션을 안 발라도 버틸만 했던 몸은
점점 더 건조함을 심하게 느끼는 몸으로 변해갔다.
수영장 락스 물! 큭! 너무 건조해!
결국 최근 며칠간은 바디로션을 발랐다.
안 바르면 너무 따가워서 ㅜㅜ 자기 힘듬.. 얼굴도 마찬가지..
아침에는 로션을 안 발라도 괜찮은데
저녁에 수영 마치고 돌아오면 진짜 안 바르면 너무 괴롭다.
* 머리
자나빌리... 음.. 좋을 것 같긴 한데...
샴푸로도 좋은 건지는 아직 확신이 없다...
머리가 끈적해졌음.
브러쉬가 하얘졌다.. 먼지가 다 붙어서...
왜일까.. 흠...
이제 단식을 그만할까 생각 중
특별히 나쁜 건 없었지만
머리가 끈적거리는 것도 좀 귀찮고
어쨌든 피부가 건강하긴 하더라도 푸석푸석하니까...
게다가 수영장 다니는 게 좀 큰 것 같다.
웬만하면 버티겠지만 수영장 락스 물을 버틸 수 없는 것 같아 ㅜㅜ
후-
두 달간 참 좋은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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