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라.. 벌써 3주가 지나갔다.
참 시간 빠르네
그동안 또 새로운 책을 한 권 읽었다.
<피부도 단식이 필요하다> - 히라노 교코
저자는 3년 이상 피부 단식을 해왔다.
나이는 잘 모르겠지만 50세 이상인 건 분명하고.
피부단식 체험기를 써놓은 책이라서 심정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각질이 일어난다거나 그런 일들을 써놓아서
나만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조금은 불편해도 이대로 계속 하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흠.
지금 나의 피부 상태는
아침 저녁으로 씻고 나면 (물로만 씻어도) 조금 건조함이 있다. 적어도 2,30분은 건조한 느낌이 있는듯.
그 때 얼굴을 살펴보면 하얀 각질이 전반적으로 다 일어나 있다.
각질이랄까.. 껍질이랄까..
아주 얇은 껍질이 다 일어난 듯한 느낌.
그래도 다행인게 하루 일정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보면
뭐 그동안은 그렇게 건조함도 못 느끼고
씻기 전에 얼굴을 살펴보면 그런 각질들은 다 사라져있다. (아마도 누워있는 거겠지!?)
근데 누가 뭐 내 얼굴을 그렇게 찬찬히 뜯어볼까.
딱히 가까이서 볼 일 없으면 이냥저냥 살만한 것 같다.
그냥 스스로 신경 쓰이는 각질들과 피지들을 조금 무시하면
아직도 역시 할만한듯!
이제 마음 먹고 쟁여두었던 화장품을 팔아도 되겠다!
'정리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피부 단식/화장품 단식 - 5주차 (0) | 2016.03.10 |
---|---|
4. 피부 단식/화장품 단식 - 4주차 (0) | 2016.03.03 |
2. 피부 단식/화장품 단식 - 15일차 (0) | 2016.02.19 |
1. 피부 단식/화장품 단식 - 7일차 (0) | 2016.02.12 |
Simple life - step 06. 예쁜 수건 쓰고 관리하기 [호텔수건] 2차 리뷰 (0) | 2015.12.25 |